- '이정재 최대주주' 아티스트컴퍼니, 6억대 횡령·배임 혐의 5명 고소
- 입력 2026. 10.23. 11:07:31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배우 이정재가 최대주주로 있는 연예기획사 아티스트컴퍼니가 전직 임직원 5명을 업무상 배임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이정재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아티스트컴퍼니는 전 미등기 임원 이모 씨를 포함한 5명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업무상 배임) 혐의로 지난 22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소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르면 아티스트컴퍼니가 산정한 혐의 발생 금액은 6억 8,176만 2939원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 말 기준 자기자본(약 457억 8011만 원)의 1.49%에 해당하는 규모다. 다만 확정된 피해액은 아니다.
이번 형사 고소는 지난달 17일 불거진 내부 배임 의혹의 후속 조치다. 당시 아티스트컴퍼니는 전 미등기 임원 이 씨의 업무상 배임 혐의 발생 사실을 공시했다.이후 한 달여간 외부 법무법인과의 정밀 감사 및 법률 검토를 진행했다.
아티스트컴퍼니는 이 씨 외에도 전직 직원 등 총 5명을 피고소인으로 적시했다. 이 씨를 제외한 나머지 4명의 구체적인 인적 사항이나 개별 혐의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아티스트컴퍼니는 배우 이정재와 정우성이 공동 창립한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다. 오랜 기간 사내이사로 재직했던 정우성은 임기 만료를 6개월가량 앞둔 지난 2일 사내이사직에서 사임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