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파트너2' 장나라, 대표 변호사의 품격 더한 클래식 오피스룩[패션 신스틸러]
- 입력 2026. 10.27. 15:06:02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배우 장나라가 한층 단단해진 카리스마와 세련된 오피스룩으로 돌아온다.
장나라
오는 11월 20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굿파트너2'(극본 최유나, 연출 서민정)는 이혼이 '체질'인 대표 변호사 차은경(장나라)과 이혼에 '진심'인 경력직 변호사 강혜성(김혜윤)이 서로의 굿파트너가 되어 펼치는 사이다 이혼쇼다. 이혼 후에도 계속되는 삶과 정답 없는 인생의 갈림길에서 최선의 선택을 찾아가는 변호사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지난 시즌에서 인생 캐릭터를 경신하고 2024 SBS 연기대상의 영예를 안은 장나라는 2년 만에 돌아온 시즌2에서 '법무법인 리봄'의 대표 변호사 차은경을 연기한다. 이혼을 통해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한 뒤 의뢰인들의 새로운 출발을 돕는 리더로 성장한 만큼, 한층 깊어진 내면과 함께 스타일링에도 변화가 더해졌다. 특히 성공한 로펌 대표의 존재감을 완성하는 클래식한 오피스룩이 눈길을 끈다.
지난 26일 공개된 스틸컷 속 장나라는 절제된 테일러링과 세련된 액세서리 활용으로 차은경만의 확고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먼저 '올해의 파워 우먼'으로 선정된 장면에서는 칼같이 떨어지는 블랙 테일러드 슈트로 대표 변호사의 품격을 드러낸다. 군더더기 없는 슬림한 실루엣과 단정한 재킷 라인이 격식 있는 분위기를 자아내는 가운데, 큼직한 펜던트 목걸이를 더해 자칫 단조로울 수 있는 블랙 슈트에 감각적인 포인트를 줬다. 화려한 장식 대신 정교한 핏과 절제된 디테일에 집중한 스타일링이 성공한 여성 리더의 여유와 자신감을 한층 부각한다.
집무실에서는 화이트 셔츠를 활용해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정교한 카라 디테일이 돋보이는 모던한 화이트 셔츠는 차은경의 냉철하고 이성적인 면모를 강조하는 동시에, 일에 대한 뜨거운 열정까지 담아낸다. 화려한 장식 없이도 셔츠 특유의 깔끔한 선과 단정한 분위기만으로 전문성을 드러내며, 워커홀릭 변호사의 '본업 모먼트'를 완성한다.
법정에서는 더욱 정제된 스타일링으로 베테랑다운 카리스마를 발산한다. 법복과 조화를 이루는 단정한 블랙 재킷에 변호사 뱃지와 심플한 펜던트 목걸이를 매치해 신뢰감 있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눈에 띄는 장식보다는 단정한 실루엣과 최소한의 액세서리로 무게감을 더한 스타일링이 오랜 경험에서 비롯된 차은경의 여유와 전문성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헤어와 메이크업 역시 클래식 오피스룩의 완성도를 높이는 요소다. 정갈한 단발 스타일링과 깔끔한 메이크업은 장나라 특유의 세련된 이미지를 살리면서도 캐릭터의 단단한 카리스마를 부각한다. 과한 연출을 덜어내고 자연스러운 기품을 강조해 로펌의 수장으로서 한층 성숙해진 차은경의 변화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패션뿐 아니라 인물의 내면 변화에도 관심이 쏠린다. 장나라는 시즌2에서 차은경이 달라진 지점으로 '공감'을 꼽았다. 그는 "법무법인 리봄을 차리며 좀 더 의뢰인들의 속 깊은 이야기에 공감하는 면이 많아진 것 같다. '리봄' 자체가 차은경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의뢰인들의 사연을 해결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들의 새로운 출발까지 함께하는 리더로 성장한 차은경의 변화를 예고한 셈이다.
이어 장나라는 "같은 캐릭터로 다시 시청자분들을 만나는 것이 정말 색다른 경험이었다"며 "이전 시즌에 대한 부담과 욕심을 최대한 덜어내려고 했다. 시청자분들이 편안하게 보실 수 있도록 저 역시 편안한 마음을 가지려고 노력했다"고 시즌2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캐릭터의 깊어진 내면을 담아낸 연기와 클래식한 오피스룩으로 새로운 변신을 예고한 장나라. 대표 변호사로서의 품격과 인간적인 공감 능력을 함께 갖춘 차은경이 이번 시즌에서는 어떤 활약과 스타일을 선보일지 기대가 모인다.
'굿파트너2'는 오는 11월 20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