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지영, ♥정석원 마약 논란에도 곁 지킨 이유 "어떤 사람인지 아니까"
- 입력 2026. 10.31. 19:29:47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가수 백지영이 남편 정석원의 과거 논란을 언급했다.
백지영
31일 유튜브 채널 '백지영'에는 '각방 쓰다 걸려 선우용여한테 한소리 들은 백지영 부부 결혼생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백지영, 정석원 부부는 배우 선우용여와 만나 결혼생활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선우용여는 두 사람이 결혼 13년 차에 접어들었다고 하자 부부 사이의 갈등에 관해 물었다. 백지영은 "저희는 결혼할 때 한 1년 정도 트러블 있을 거 싹 다 있었다”라고 털어놓자, 정석원은 “3년 정도”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백지영도 뒤늦게 3년까지였다고 정정했다.
정석원은 당시를 회상하며 "제가 좀 많이 방황하는 시기였다. 지금은 이겨냈다"며 "사랑을 하는 기쁨과 주는 기쁨을 이 사람을 통해 알게 됐다"고 백지영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선우용여는 연예인 부부로 살아가는 두 사람에게 "집에서 두 사람이 다 잘될 순 없다. 너희들이 다 연예인이기 때문에 꼭 한 사람은 잘 되고 한 사람은 좀 뒤쳐진다. 그럴 때는 네가 도와주는 쪽으로 해라"라고 조언했다. 이어 선우용여가 남편을 최고라고 생각해 줘야 한다고 강조하자, 백지영은 "저는 진짜 그렇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선우용녀가 "너희 진짜 예쁘게 사는 거다"라고 인정하자 정석원은 "결혼 초반에 제가 말썽을 피웠다. 그걸 미리 다 겪어서 지금은 너무 행복하다"고 밝혔다.
그러자 백지영은 남편이 논란에 휩싸였을 당시를 떠올리며 "사람들은 자꾸 석원 씨가 잘못했을 때 제가 보듬어줬다고 얘기한다. 그런데 사실 원래 그런 사람이었다면 저도 뒤돌아섰을지도 모른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평소에 어떤 사람인지 알기 때문에 잘못하니까 '이때는 내가 보듬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선우용여도 "네가 정석원의 근본을 아니까 그런 것"이라고 공감했다.
한편 백지영과 정석원은 지난 2013년 결혼해 2017년 딸을 얻었다.
정석원은 2018년 호주 멜버른에서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체포돼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백지영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