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혼산' 배나라·이유진, 11월 14일 동시 결혼…나란히 품절남 된다[셀럽이슈]
- 입력 2026. 11.04. 13:20:23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나 혼자 산다'를 통해 각기 다른 싱글 라이프를 공개했던 배우 배나라와 이유진이 같은 날 결혼식을 올린다.
배나라-한재아
배나라와 이유진은 오는 11월 14일 각각 결혼식을 올리고 새로운 인생의 막을 연다.
먼저 배나라는 뮤지컬 배우 한재아와 부부의 연을 맺는다. 두 사람은 이날 서울 성동구 옥수동에 위치한 한 성당에서 혼배미사를 올릴 예정이다. 예식은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된다.
배나라의 결혼 소식은 지난 3일 소속사 YY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알려졌다. 또한 배나라는 자신의 SNS에 웨딩사진과 자필 편지를 공개하며 팬들에게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편지를 통해 "평생 함께 걸어가고 싶은 소중한 사람이 생겼다"며 "기쁠 때는 가장 먼저 환한 웃음을 나누고, 지치고 힘든 순간에는 서로의 묵묵한 버팀목이 돼주며 남은 인생을 함께 그려 나가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2019년 뮤지컬 '그리스'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며 처음 만났다. 이후 동료에서 연인으로 발전했고, 지난 1월 열애 사실을 공개한 이들은 약 10개월 만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배나라와 같은 날 결혼식을 올리는 이유진의 예비 신부는 배우 차경은이다. 두 사람은 서울 모처에서 예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들의 인연은 이유진의 첫 연출작인 숏드라마 '길이 보이면 캐스팅해!'에서 시작됐다. 작품 준비 중 차경은에게 호감을 느낀 이유진이 촬영을 마친 뒤 먼저 마음을 전했고, 이를 계기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지난 6월부터 결혼을 전제로 교제를 시작한 두 사람은 약 5개월 만에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이유진 역시 지난달 6일 SNS를 통해 웨딩사진과 함께 결혼 소감을 전했다. 그는 예비 신부 차경은을 향해 "바쁜 하루 끝에 제가 가장 먼저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사람"이라며 "제가 저를 믿지 못할 때도 말 한마디로 불가능을 몇 번이나 가능하게 만들어줬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앞으로 서로를 아끼며 잘 살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두 사람은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임신 소식까지 전하며 겹경사를 맞았다. 양측은 당시 "부부의 연을 맺기로 결정하고 양가의 허락을 받아 결혼을 준비하던 중 최근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며 "현재 두 배우와 양가 가족 모두 기쁜 마음으로 새 생명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결혼이 더욱 눈길을 끄는 이유는 두 사람 모두 MBC 예능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친숙한 일상을 선보였기 때문이다. 혼자 사는 일상을 공유하며 시청자들과 만났던 두 배우가 공교롭게도 같은 날 평생을 함께할 동반자를 만나 가정을 꾸리게 됐다.
각기 다른 작품과 계기로 사랑을 키워온 배나라·한재아, 이유진·차경은 커플이 나란히 결혼식을 올리면서 두 배우의 새로운 출발을 향한 축하와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빅보스엔터테인먼트,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