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채연, ‘골때녀’ 떠난다 “잘하고 싶었는데…죄송한 마음 커” [셀럽톡]
- 입력 2026. 11.05. 17:10:30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가수 이채연이 ‘골 때리는 그녀들’을 떠나는 소감을 전했다.
이채연
이채연은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안녕하세요 채연입니다.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골때녀를 떠나게 되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잘하고 싶어서 애썼고, 잘 풀리지 않아 속상하고 골때녀 경기장 안에서만큼은 작은 성장에도 크게 크게 기뻐했던 시간들이 생각이 납니다”라며 그간의 활동을 돌아봤다.
이어 “무언가에 몰두하고 누군가와 함께 땀 흘린다는 것만으로도 저를 설레하는 원동력이 되기도 했습니다”라며 “탑걸의 막내로 너무 많은 사랑과 귀여움을 받고, 특히나 배려를 정말 많이 받았습니다”라고 동료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아쉬운 마음도 드러냈다. 이채연은 “하고 싶은 것도, 잘하고 싶은 것도 많은 저 욕심이, 제 마음이 많은 배려를 받으면서도 충분히 보답하지 못한 것 같아 오래도록 마음에 남습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소중한 우리 탑걸의 리나언니, 유빈언니, 유정언니, 승연언니, 루나언니 보람언니 그리고 다영이까지”라며 함께한 동료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언급했다.
이채연은 “함께했던 골때녀 제작진분들, 감독님들, 코치님들! 모든 분들 덕분에 제 인생의 한 페이지가 또 뜨거웠습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끝으로 “이제 선수로서의 시간은 마무리하지만 행복했던 기억을 안고 또 살아가겠습니다. 가수로서 아직 보여드리고 싶은 모습, 이루고 싶은 모습이 많아 죄송합니다. 정말 너무 사랑합니다 골때녀”라며 애정 어린 작별 인사를 남겼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FC탑걸 멤버들과 다정하게 포즈를 취한 이채연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에는 “사랑해요 탑걸”이라는 문구도 덧붙여졌다.
이채연은 2024년 5월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의 FC탑걸 멤버로 합류해 약 2년 반 동안 활약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