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수현, 11일 김세의 명예훼손 재판 증인 출석…비공개 신문
- 입력 2026. 11.06. 12:30:18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배우 김수현이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의 명예훼손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나선다.
김수현
6일 CBS노컷뉴스 보도에 따르면 김수현은 오는 11일 오후 2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6부(이현경 부장판사)에서 열리는 김 대표의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등 혐의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한다. 이날 증인신문은 비공개로 이뤄질 예정이다.
김 대표는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자신의 유튜브 방송을 통해 김수현과 고(故) 김새론이 6년간 교제했으며, 교제 당시 김새론이 미성년자였다는 등의 내용을 담은 영상을 25차례 송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김 대표가 두 사람이 성인이 된 이후 촬영한 사진을 미성년자 시절의 교제 증거인 것처럼 제시하고, 임의로 편집한 카카오톡 대화 화면과 허위 녹음파일 등을 이용해 사실관계를 왜곡했다고 봤다. 대검찰청 과학수사부의 녹음파일 감정 등을 포함한 보완수사 과정에서도 김 대표가 최소한의 사실 확인 없이 허위자료를 사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외에도 김 대표는 방송에서 김수현의 속옷 차림 사진을 공개하고, 사생활에 관한 추가 폭로를 예고하며 미성년자 시절 교제 사실을 인정하고 공개 사과하라고 요구한 혐의를 받는다. 김수현의 실명과 사진을 게시한 폭로 영상을 34차례 송출해 법원의 잠정조치를 위반한 혐의도 적용됐다.
김수현은 김 대표를 상대로 유튜브 영상 삭제 및 게재금지 가처분도 신청했다. 해당 사건을 심리 중인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1부(황인성 부장판사)는 다음 달 11일까지 양측의 추가 의견서와 소명자료를 제출받은 뒤 이를 검토해 결론을 내릴 예정이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