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에노 주리 · 김고은 단발머리 스타일 ‘귀염녀 공식’ 몰아보기

입력 2015. 06.10. 18:26:16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여배우의 정석대로 반듯하게 생기지는 않았지만 엉뚱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이 있는 일본 배우 우에노 주리와 김고은이 국적 불문 묘하게 닮은 구석이 있다.

두 사람은 새하얀 피부와 동그란 얼굴형, 아치형 눈썹, 눈두덩이 두터운 눈매만큼이나 비슷한 단발머리 스타일을 즐긴다.

얼굴을 감싸듯 C컬로 들어간 턱 선 길이의 단발머리 스타일부터 남자처럼 짤막한 헤어스타일에 입체감을 더한 숏컷까지 다양한 스타일에서 우에노 주리와 김고은의 공통된 취향이 묻어난다.

대신 우에노 주리는 눈썹을 따라 깔끔하게 연출한 일자 앞머리와 인위적으로 한 가닥 뻗친 옆머리로 엉뚱하고 귀여운 분위기를 배가시키는 분위기이다.

반면 김고은은 2:8 가르마를 타 바깥으로 뻗친 깔끔한 단발머리 스타일부터 부스스한 내추럴 숏컷 스타일까지 우에노 주리 보다 극단적으로 변신을 꾀하는 단발머리 스타일을 고수한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영화 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