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백현 vs 빅뱅 지드래곤 ‘뱀파이어 메이크업’ 기괴하지만 극적이다?

입력 2015. 08.16. 14:23:14

[시크뉴스 이나인 기자] 여자들도 소화하기 힘든 뱀파이어 메이크업에 도전한 남자 스타들이 주목된다.

빅뱅 지드래곤과 엑소 백현이 각기 다른 스타일로 기괴하지만 어딘지 매력있는 뱀파이어 메이크업을 연출한 것.

지드래곤은 쨍한 블루컬러 렌즈를 착용한 상태에서 눈두덩 위아래에 두텁게 밤색 섀딩을 발라 음산한 느낌을 극대화했다. 대신 파티에서 사용할 만한 컬러 가루를 얼굴 전체에 뒤덮어 영화에 나올 법한 재치 있는 모습을 완성했다.

그런가하면 백현은 일상에서도 비교적 시도할 만한 뱀파이어 메이크업을 연출했다. 눈두덩을 따라 핑크빛 도는 레드 섀도를 은은하게 발라준 뒤 아이라이너를 촘촘하게 발라줘 아이메이크업에만 포인트를 줬다.

여기에 두 사람 모두 눈썹까지 또렷하게 표현해 기괴하지만 자꾸 보게 되는 극적인 메이크업을 완성했다.

[이나인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지드래곤, 백혁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