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티어벤져스’ 지숙, 엊어 맞은 복서에 이어 톰보이 변신 “여긴 아이돌 없어”

입력 2015. 11.19. 14:12:20

[시크뉴스 김수경 기자] 지난 18일 방영된 온스타일 ‘프리티 어벤져스’에서 레인보우 지숙이 톰보이로 변신했다.

‘얻어맞은 복서’로 남장을 했던 지숙은 톰보이도 어색하지 않게 연출해 내며 남장 메이크업 기술을 뽐냈다. 지숙은 먼저 블랙 아이브로섀도를 평소 그리는 것보다 조금 두껍고 짙게 그렸다. 눈두덩이에는 살색보다 약간 짙고 펄이 없는 색을 발라 그윽하게 표현했다.

이어 블랙 아이라이너를 평소 그리는 것보다 짧게 눈까지만 그렸다. 눈 밑 점막도 펜슬 라이너로 메워주고 아이라인 위에 섀도를 덧칠했다.

지숙은 아이라인 위에 섀도를 덧칠하는 이유에 대해 정교하게 그려지지 않아 울퉁불퉁한 아이라인을 정리하는 효과 때문이라고 조언했다. 그 후, 다크서클을 만들어주기 위해 진한 갈색 아이섀도도 덧칠했다. 섀딩을 얼굴 윤곽선 전체에 넓고 진하게 터치하고 거뭇거뭇한 수염까지 표현해 톰보이 메이크업을 마무리했다.

지숙은 다른 MC들에게 "여긴 아이돌 없다"고 말하며 셀프 디스를 했다.

[김수경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온스타일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