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초기증상, 비만과 혈당 잡는 ‘나락’ 어떤 성분 때문에?

입력 2016. 01.13. 13:25:29

[시크뉴스 박혜란 기자] 당뇨병 초기증상과 예방 법이 관심을 모은다.

당뇨병 초기증상으로는 다음, 다뇨, 다식, 체중감소, 당뇨병 합병증 증상이 있다.

지난해 11월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닥터지바고’에서는 당뇨병에 좋은 음식을 소개했다.

이날 당뇨병을 이겨내기 위해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기 위한 음식으로 나락을 소개했다. 나락은 추수한 상태 그대로를 뜻한다.

나락에서 쌀겨를 제거하면 쌀눈이 그대로 붙어 있는 현미다. 도정 정도에 따라 나락, 현미, 5분도미, 백미로 나뉜다. 도정을 하면 맛은 좋아지지만 쌀눈이 떨어져 영양가가 떨어진다.

윤태준 식품영양과 교수는 “현미에서 특화된 가바 성분은 백미에 빅해서 2~8배 정도 현미에 많이 함유돼 있다. 가바의 섭취는 인슐린 분비와 관련해서 당뇨를 조절하는데 도움이 되지만”이라며 “당뇨병 합병증인 고혈압과 동맥경화와 같은 여러 가지 질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는 물질이 되겠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박혜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채널A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