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스밴드·서울패밀리, 조인트 콘서트 개최…그룹사운드 전설들의 컴백
입력 2016. 03.02. 15:56:29
[시크뉴스 김지연 기자] 그룹사운드의 레전드 파파스 밴드와 서울패밀리가 조인트 콘서트를 통해 활동 기지개를 켠다.

파파스 밴드와 서울패밀리는 오는 12, 13일 양일 오후 6시 서울 대학로 서울 콘서트홀에서 조인트 콘서트를 개최한다.

파파스 밴드는 1960~70년대의 전설 히식스와 조용필의 위대한 탄생을 거치면서 40년 이상 한국 그룹사운드 음악을 이끌어온 키보드(유상윤), 베이시스트(조용남)을 중심으로 드럼(이건태), 키보드(변성용), 기타(최훈) 등 6인조 밴드로 새롭게 결성돼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이번 공연에서 올드 팬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추억의 합송 및 새로운 음악을 전곡 라이브로 펼칠 예정이다.

지난 1984년 결성된 서울 패밀리는 ‘이제는’ ‘내일이 찾아와도’ 등의 히트로 최고 인기를 누린 그룹사운드로, 리드보컬 위일청이 솔로 공연 위주의 유닛 공연을 해오며 꾸준히 그룹 활동을 병행했다.

초창기 멤버인 기타(김재덕), 키보드(문석철) 등은 32년 동안 함께 해오고 있으며 멤버 교체를 겪어오던 중 지난 2008년 드럼(최천섭), 베이스(김주성)를 영입해 혼성 6인조에서 남성 5인조로 변경, 공연과 음반 색깔에 따라 객원 보컬과 함게 하는 프로젝트 그룹 형태로 구성해 제2의 전성기를 시도하고 있다.

파파스 밴드와 서울패밀리 두 그룹 사운드 멤버들은 모두 국내 대중 음악계에 최고의 뮤지션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의 공연은 음악 팬들에게 반가운 공연으로 다가올 예정이다.

또한 서울패밀리의 공연에는 지난 2002년부터 2005년까지 여성 보컬로 활동하다 트로트 가수로 전향해 ‘우연이’를 히트시킨 가수 우연이가 합류해 오랜만에 멋진 무대를 마련할 전망이다. 우연이는 지난 달 27일 KBS1 ‘콘서트 7080’에 출연해 멤버들과 함께 노래를 선보이기도 했다.

[김지연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1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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