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우현, 인피니트에서 명품 발라더로 변신 “제이윤-김이나와 인연”
입력 2016. 05.09. 15:18:54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남우현이 첫 솔로 앨범을 소개했다.

남우현의 첫 솔로 앨범 ‘라이트(Write..)’의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9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개최됐다.

‘라이트(Write..)’에는 총 6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모두 색다른 모습으로 남우현만의 1인 6색을 담아냈다. 이 앨범에서 가장 돋보이는 것은 곡에 따른 보컬 음색의 변화다. 특유의 감미롭고 로맨틱한 목소리부터 담백한 목소리가 조화된 곡들이 음악적 깊이를 더한다.

남우현은 “첫 솔로 앨범을 내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렸다”며 “직접 써서 작업했다는 의미와 제 이름 중에 W가 들어있기 때문에 그 것이 연상이 되게끔 앨범명을 지었다”고 소개했다.

타이틀곡 ‘끄덕끄덕’은 이별의 후유증 슬픔 속에서 체념한 듯한 남자의 이야기를 담았다. 엠씨더맥스(M.C.THE.MAX) 제이윤이 작곡 작곡, 히트메이커 김이나가 작사했다.

그는 “두 분은 앞서 인피니트와 작업을 많이 했었다. 케이지 형, 태봉이 형, 로코베리 코난 형 등이 함께 해주셨다. 제이윤형은 같은 작업실이라서 가이드도 함께 했다. 저를 많이 아는 분들과 함께 작업한 이유는 제 색깔을 잘 풀어낼 수 있을 것 같아서다”라고 말했다.

이어 “작곡가들과 술을 마시며 음악적인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 악기가 달라질 때마다 곡 분위기가 많이 바뀌기 때문이다. 앨범에는 95% 정도 참여했다고 본다. 자작곡은 다소 모험이었는데 부담이 많았다. 제 앨범 중에서는 ‘향기’라는 곡의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사랑하는 사람의 향기를 기억하고 추억의 장소에 되돌아가는 내용이다. 진짜 악기를 사용해서 감성적으로 풀어냈다”라고 설명했다.

발라드 장르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데뷔 6년차의 감성이다. 발전하는 것이 재미있고 욕심이 생긴다”라며 “사장님이 발라드를 불렀을 때 가슴에 와 닿았다고 하셔서 발라드 곡으로 앨범 전체를 구성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후 남우현은 쇼케이스를 열고 솔로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이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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