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격적 장르 변화’ 통해 솔로 활동 성공한 아이돌 가수 [상반기결산⑥]
- 입력 2016. 06.16. 11:20:19
-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2016년 상반기에는 실력파 아이돌 그룹 멤버들이 파격적인 장르 변화를 내세운 솔로 활동으로 두각을 나타냈다.

2016년 솔로 데뷔의 첫 주자로 ‘발라더’로 변신한 블락비의 지코부터 ‘EDM 여신’으로 돌아온 에프엑스의 루나까지 음악적 변화에 성공했다. 올해 상반기 솔로 데뷔의 트렌드는 새로운 장르의 도전이었다. 파격적인 시도로 새로운 매력을 보여줬던 주인공들을 재조명해봤다.
먼저 블락비의 지코는 1월 25일 발매된 앨범 ‘25일 자정 발매된 지코의 이번 스페셜 앨범 ‘Break Up 2 Make Up’은 ‘너는 나 나는 너’와 루나와 함께 한 ‘사랑이었다’ 더블 타이틀로 구성됐다. 이번 앨범에는 발라드와 URBAN R&B(어반 알앤비)장르가 담겨졌다. 음원 공개 직후 음원차트 1위를 휩쓸며 ‘믿고 듣는 지코’라는 수식어를 입증했다.
샤이니의 태민은 지난 2월 22일 태민의 첫 정규 앨범 ‘프레스 잇(Press It)’ 발매했다. 타이틀곡 ‘프레스 유어 넘버’는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 브루노 마스와 최정상 프로듀싱팀 더 스테레오타입스가 함께 작업한 어반 팝 댄스곡으로 태민이 작사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감각적인 스타일 변화로 소년에서 남자로 성장한 카리스마를 뽐냈다.
에이핑크의 정은지는 지난 4월 18일 첫 솔로앨범 ‘드림(Dream)’을 공개했다. ‘포크송’이라는 대중에게 다소 어려운 장르임에도 불구하고 국내 최대 음악사이트 멜론 등에서 5일째 정상을 차지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그녀는 타이틀곡 ‘하늘바라기’를 통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무한한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인피니트의 남우현은 5월 9일 공개한 첫 번째 미니앨범 ‘WRITE..’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끄덕끄덕’으로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까랑까랑 목소리에서 감미롭고 로맨틱한 목소리로 원래의 목소리를 찾았다.
샤이니의 종현은 같은 달 23일 발매된 첫 정규 앨범 ‘좋아’를 통해 음악적인 욕심을 드러냈다. 종현은 전곡 작사, 8곡 작곡에 참여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영국 작곡가팀 런던 노이즈, 세계적인 R&B 프로듀서 브라이언-마이클 콕스, 힙합 뮤지션 크러쉬 등 국내외 히트메이커들과 위프리키, 필터, 디즈 등 종현과 완벽한 호흡을 보여준 작곡가들이 다시 한 번 뭉쳤다.
에프엑스의 루나는 같은달 31일 ‘프리 썸바디(Free Somebody)’를 공개, EDM 여신으로 변신했다. ‘프리 썸바디’는 퓨쳐 하우스 사운드를 녹여낸 일렉트로닉 팝 댄스곡. 루나의 시원한 가창력과 차별화된 퍼포먼스로 파워풀한 매력을 드러냈다. 에프엑스에서는 볼 수 없었던 섹시함까지 갖춰 차세대 디바로서 기대감을 모았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이미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