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아스트로, ‘청량돌’ 매력으로 여름 저격 준비 끝 [종합]
입력 2016. 06.30. 17:09:28
[시크뉴스 김지연 기자] 신인 보이그룹 아스트로(차은우 문빈 MJ 진진 라키 윤산하)가 한층 청량한 ‘여름돌’로 귀환했다.

아스트로의 두 번째 미니앨범 ‘썸머 바이브(Summer Vibes)’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30일 오후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렸다.

지난 2월 첫 미니앨범 ‘스프링 업(Spring Up)’으로 데뷔한 아스트로는 한 달 만에 타이틀곡 ‘숨바꼭질’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 수를 100만 건 돌파하고, 빌보드 월드앨범 차트와 일본 타워레코드 K팝 차트에 동시 진입하는 등 2016년 핫 루키로 떠오른 바 있다.

아스트로의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숨가빠’를 포함해 ‘불꽃놀이’ ‘성장통’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데뷔곡인 ‘숨바꼭질’이 풋풋하고 싱그러운 ‘봄소년’을 표현했다면 이번 앨범에서는 톡톡 튀고 청량한 ‘사이다돌’의 매력을 드러냈다.

타이틀곡 ‘숨가빠’는 ‘숨바꼭질’에 이은 숨 시리즈 2탄 격으로, 경쾌한 멜로디와 신나는 댄스 드럼, 청량감 있는 기타가 어우러진 곡이다. 도도한 소녀를 바라보며 느끼는 감정을 재치 있게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이날 진진은 “떨리고 긴장되지만 열심히 준비한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 예쁘게 봐달라”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산하는 “데뷔 때와는 사뭇 다른 느낌이라 잘해야겠다는 열정이 생긴다”며 “열심히 준비한 만큼 많이 사랑해달라”고 당부했다.



‘숨가빠’ 뮤직비디오에는 아스트로와 같은 소속사에 몸담고 있는 걸그룹 아이오아이(I.O.I) 멤버 최유정이 여자주인공으로 출연, 지원 사격에 나서 화제를 모았다.

이와 관련 진진은 “뮤직비디오가 독특하다. 저희가 6개의 유리병이 돼서 청량한 음료수로 변신했다”며 최유정 양이 뮤직비디오에 출연해줬는데 잘해줘서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날 깜짝 게스트로 무대에 오른 최유정은 “(아스트로 멤버들을) 연습실에서만 보다가 데뷔하는 모습도 보고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하게 돼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즐겁게 촬영했다”며 “뮤직비디오 촬영을 바다에서 해서 그런지 캠핑 간 기분이었다. 예쁘고 유쾌하게 잘 나온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최근 엑소, 씨스타 등을 시작으로 비스트, 세븐틴, 여자친구 등 아이돌 그룹들이 줄줄이 컴백 대전에 합류하고 있다. 이와 관련 아스트로 멤버들은 “여름이 가요계와 아이돌의 축제라고 생각한다. 함께 즐기고 싶고 저희도 좋은 무대 보여드리고 싶다”며 “다른 가수분들 무대를 볼 수 있다는 생각에 설렌다”고 전했다.

라이벌이 있냐는 질문에는 “데뷔한 지 100일이 지나서 아직은 보고 배울 것이 많다. 라이벌이라기 보다는 이번에 함께 컴백하는 비스트 선배님들의 무대를 보고 많이 배우고 싶다”고 선배 그룹 비스트의 무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앨범 목표로는 음악방송 1위를 꼽았다. 진진은 “만약 1위 한다면 앨범이 여름 콘셉트인 만큼 수영복을 입고 노래를 부르겠다”고 공약을 내걸어 멤버들을 당황케 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MJ는 “이번 활동 열심히 해서 해외 팬들에게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는 각오를 전했고, 진진은 “열심히 활동해서 ‘여름 하면 아스트로’라는 수식어가 생겼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한층 싱그러운 매력으로 돌아온 아스트로가 어떠한 활약으로 여름 가요계를 접수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아스트로는 오는 7월 1일 각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앨범 전곡 음원을 공개하고 활동에 나선다.



[김지연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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