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 VIEW] 오마이걸부터 엑소까지, 연말 풍성한 겨울 시즌송 온다
입력 2016. 12.02. 14:29:46
[시크뉴스 김지연 기자] 본격적인 연말에 접어들면서 겨울 감성을 가득 담은 시즌송이 찾아온다.

해마다 크리스마스, 연말을 앞두고 컬래버레이션 곡이나 소속사 아티스트들이 의기투합한 스페셜 음원이 가요 팬들을 즐겁게 한다. 올해 역시 다양한 가수들이 참가하는 겨울 시즌송들이 풍성하게 쏟아져 눈길을 끈다.

먼저 걸그룹 오마이걸은 하하와 함께 한 겨울 프로젝트 앨범 ‘원러브-윈터(1LOVE-WINTER)’을 지난 달 29일 공개했다. 타이틀곡 ‘화이트(White)’는 핑클의 명곡을 리메이크한 곡으로, 다운비트에 강세를 준 기타주법이나 스틸 드럼, 젬베 등의 악기를 활용해 레게 리듬으로 재탄생됐다. 겨울날 함께 있는 연인에 대한 사랑을 고백하는 가사가 눈 오는 날의 설렘을 전한다.

앞서 여름 싱글 ‘내 얘길 들어봐’로 호흡을 맞춘 하하와 오마이걸의 콜라보가 또 한 번 빛을 발했다. 하하 특유의 허스키하면서도 부드러운 중저음 보이스와 오마이걸의 풋풋한 보이스가 어우러져 귓가를 사로잡는다.

지난 2012년 ‘핑크빛 로맨스’를 시작으로 ‘러브 이즈 유(LOVE IS YOU)’ ‘사르르’ 등 연말 프로젝트 싱글을 발매해온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올해 역시 윈터 프로젝트 ‘누가 그래’로 팬들을 찾아왔다. 소속 아티스트인 정기고, 매드클라운, 브라더수, 보이프렌드 현성, 몬스타엑스 기현이 참여해 훈훈한 브로맨스 케미스트리를 발산했다.

‘누가 그래’는 싱어송라이터 더네임과 작곡가 메가톤(MEGATONE), 에스비(ESBEE)가 작곡하고 더네임, 브라더수, 매드클라운이 작사에 참여했다. ‘누가 그래 내가 너를 좋아한다고 / 대체 누가 그렇게 고마운 말을 해 / 누군지 모르지만 티 안내려 노력했는데 / 대체 어떻게 내 맘 알았대’ 등 누군가를 좋아하는 속마음을 은근슬쩍 내비치는 가사가 돋보이는 고백송이다.

서승희, 강현정, 랑쑈, 지영으로 구성된 버블 시스터즈는 오는 3일 0시 캐롤 EP 앨범 ‘홀리데이 드림(Holiday dream)’을 발매한다. 올해 ‘사랑도 이별도 아닌 기억(Radio Edit)’ ‘시간을 꿈꾸다’ ‘넌 나의 매일’ 등 버블 시스터즈표 감성 발라드를 내놓으며 꾸준한 활동을 이어온 이들은 아련한 이별 노래를 잠시 뒤로하고 추운 겨울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하는 음악으로 팬들을 찾는다.

타이틀곡 ‘화이트 카펫(White carpet)’은 눈 내린 거리를 하얀 카펫으로 표현한 재치 있는 가사가 눈에 띄는 곡이며, 수록곡 ‘홀리데이 드림’ ‘크리스마스까지’ 등 크리스마스의 풍경을 다양한 매력으로 담아낸 곡들이 귓가를 즐겁게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백예린은 오는 7일 크리스마스송 ‘러브 유 온 크리스마스(Love you on Christmas)’를 깜짝 공개한다. 2일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는 겨울 바다를 배경으로 손을 흔들고 있는 백예린의 모습이 담겼다.

앞서 ‘우주를 건너’ ‘바이 바이 마이 블루(Bye bye my Blue)’ 등 자작곡으로 싱어송라이터 역량을 과시한 백예린이 이번 신곡을 통해 어떠한 감성으로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그려낼지 관심을 모은다.

글로벌 대세 그룹 엑소 역시 겨울 스페셜 앨범을 이달 중 발매할 예정. 지난 2013년 발매한 ‘12월의 기적’과 지난해 ‘싱 포 유(Sing For You)’ 등 겨울 스페셜 앨범으로 팬들을 찾아온 엑소는 이번에도 특유의 겨울 감성을 담은 앨범으로 연말을 화려하게 마무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지연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시크뉴스 DB, 스타쉽, 열음, JYP, 로엔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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