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 살랑” 썸남을 유혹하는 ‘심멎주의보’ 메이크업

입력 2017. 02.16. 15:15:20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본격적인 봄 날씨가 찾아온 가운데 많은 이들의 마음이 설레고 있을 터.

두근거리는 봄날에 평소 관심이었던 썸남과의 특별한 이벤트를 바란다면 ‘심멎주의’ 메이크업 스킬이 필요하다. 그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사랑스러운 메이크업이라면 핑크빛 바람이 부는 봄을 기대해 봐도 좋을 것이다.

화사한 피부 톤을 연출하기 위해 톤업기능이 있는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 얼굴빛을 환하게 밝혀준다. 이어 얼굴 전체에 파운데이션을 얇게 덧발라 완벽한 민낯 같은 투명한 피부를 연출한다.

눈두덩에는 피치 컬러 섀도를 발라 달콤한 과즙이 흘러나올듯한 상큼한 분위기를 표현한다. 이때 아이라인은 두껍지 않고 얇게 그려야 눈매가 더욱 시원해 보인다는 사실을 기억한다. 대신 속눈썹을 위아래로 컬링한 뒤 마스카라로 한껏 강조해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표현한다.

다음 양 볼에 밝은 핑크 컬러의 블러셔를 눈 아래 광대부분부터 물들이듯 표현해 벛꽃이 피어난 듯한 효과를 준다. 마지막으로 촉촉한 핑크 컬러의 립스틱을 입술 안쪽에 톡톡 발라 마무리한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권광일, 이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