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F’ 1차 라인업, 에이핑크부터 볼빨간사춘기까지…부산 달군다
입력 2017. 06.26. 20:53:15
[시크뉴스 김지연 기자] ‘2017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usan One Asia Festival 2017, 이하 BOF)’의 1차 라인업이 공개됐다.

‘BOF’는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한류 페스티벌로, 세계의 젊은이들이 만나 K팝, K푸드, K뷰티 등 K컬처를 한 자리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교류의 장으로서 아시아를 대표하는 관광브랜드를 표방하고 있다. 다양한 공연 행사와 전시 행사가 오는 10월 22일부터 31일까지 아시아드 주경기장, 영화의 전당, 해운대 등 부산 일원에서 진행된다.

특히 한류의 화룡점정이라고 할 수 있는 K팝 부분의 1차 라인업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올해 BOF에서 개막 공연, 파크콘서트, 어워드, 레전드 스테이지, 쇼케이스 등 풍성한 공연 행사가 준비되고 있는 가운데, 에이핑크, 아스트로, B.A.P, 볼빨간 사춘기가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에이핑크는 ‘노노노(No No No)’ ‘미스터 츄(Mr. Chu)’ ‘러브(LUV)’ ‘네가 손짓해 주면’ 등의 히트곡을 보유한 7년차 걸그룹이다. 홍콩을 비롯해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등 아시아 4개국 아이튠즈 종합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고 대만 최대 음악 시상식 ‘KKBOX 뮤직 어워즈’에서 스폐셜 어워즈를 수상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6일 새 앨범을 발매하고 활동에 나섰다.

아스트로는 데뷔 2년차 신인 보이그룹으로 ‘청량돌’ ‘남친돌’ 등의 수식어를 얻으며 청량하고 상큼한 외모로 주목 받고 있다. 지난해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에서 K팝 가수상을 수상했고, 올해 ‘서울가요대상’에서 100% 해외 팬들의 투표로 이뤄지는 부문인 ‘한류인기상’을 수상하며 떠오르는 한류돌로 입지를 굳혔다. 현재 ‘베이비(BABY)’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B.A.P는 지난 2012년 데뷔곡 ‘워리어(Warrior)’로 국내외 신인상을 휩쓴 보이그룹이다. 일본에서 최근 발매한 싱글 앨범인 ‘웨이크 미 업(WAKE ME UP)’은 발매 첫날 오리콘 차트 4위를 기록했고, 세계적 시상식인 ‘MTV EMAs’에서 전 세계 팬들의 투표로 진행되는 ‘베스트 코리아 액트’ 부문에서 한국 가수 최초로 2014년과 2016년에 이어 2연속으로 수상하며 K팝의 위상을 높여왔다.

여성 듀오 볼빨간 사춘기는 데뷔 앨범 타이틀곡 ‘우주를 줄게’로 사랑 받으며 ‘멜론 뮤직 어워즈’에서 인디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룬 음원 강자다. 올해 ‘한국 대중 음악상’ ‘골든 디스크 어워즈’에서 음원 신인상, 올해의 노래상을 받으며 인디 장르를 주류 장르로 끌어올렸다는 평을 받고 있다. 최근 발매한 ‘남이 될 수 있을까’로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BOF 사업단 관계자는 “올해 BOF에도 역대급 퍼포먼스를 위해 한류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한다”며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 한류 문화 축제로서 K컬쳐 확산을 위해 환상적이고 참신한 공연과 프로그램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많은 기대 바란다”고 밝혔다.

BOF 측은 다음 달 말 2차 라인업을 대거 공개할 예정이다.

[김지연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미디어넷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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