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투비 육성재 vs B1A4 바로 ‘오픈칼라셔츠’, 젯셋룩 vs 비치룩 취향별 맞춤법
- 입력 2017. 08.07. 12:52:04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아이돌에서 연기돌까지 가수와 배우의 영역을 넘나들고 있는 비투비 육성재와 B1A4 바로가 올 상반기 연예인들의 최강 잇템 리스트에 오른 오픈칼라셔츠를 전혀 다른 감성으로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비투비 육성재, B1A4 바로
지난 4일 오후 'K-WAVE 페스티벌 말레시이아' 공연 참석차 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말레이시아로 출국한 육성재와 바로는 오픈칼라셔츠는 물론 9부 와이드 슬랙스까지 아이템을 맞췄지만, 육성재는 럭셔리 무드의 젯셋룩을, 바로는 휴양지 현지의 이국적 느낌이 벤 비치룩으로 온도차를 줬다.
육성재는 블랙 슬랙스와 블루 셔츠의 차분한 컬러 조합에 셔츠의 문양과 티셔츠의 컬러를 화이트로 통일하고 탈색한 골드 빛 헤어와 투명 옐로 렌즈의 동그란 테 선글라스로 럭셔리 무드를 한껏 살렸다. 반면 바로는 샛노란 파인애플 문양의 하와이안 셔츠에 밀짚모자와 뿔테 안경으로 아재와 유스(youth)를 오가는 위트로 휴양지로 떠나는 여행객의 설렘을 표현했다.
오픈칼라셔츠는 육성재와 바로처럼 어떤 컬러와 프린트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느낌을 낸다. 특히 육성재처럼 차가운 블루 계열을 아우터처럼 연출하면 시크 지수를 높이는 효과를 볼 수 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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