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남주혁, 여심 정조준 남친 모드 올블랙 공항패션

입력 2017. 08.10. 16:33:13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공항패션’은 스타의 사복패션을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은다.

스타의 공항패션은 화면을 통해 보던 스타들의 보다 자연스럽고 색다른 모습을 보는 즐거움을 주는 동시에 패션 스타일링 팁을 제공하기도 한다. 화면을 통해 보는 스타들의 포멀한 모습보다는 일상에서 활용성이 높다는 점에서 대중이 헤어 메이크업 패션 등을 참고하기에 더 유용하기 때문.

여자 연예인들의 경우 옷과 헤어스타일 액세서리뿐만 아니라 메이크업 네일 등 대중이 관심을 두는 부분이 많다. 반면 네일 헤어 등에 크게 공을 들이지 않는 남자 연예인들의 경우 기본적으로 옷 헤어 외에 안경 시계 등의 작은 소품을 포인트로 잘 활용할 경우 효과적인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류준열 남주혁은 올블랙 패션에 작은 포인트를 주며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를 연출했다. 전체적으로 블랙으로 연출한 가운데 작은 차이만으로도 분위기가 달라질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류준열은 스웨트셔츠와 팬츠에 배낭까지 블랙으로 통일했지만 화이트 이너 셔츠를 살짝 빼내어 단조로움을 피했고 화이트 스니커즈로 이너 셔츠와 통일감을 주면서도 실용성을 더했다.

남주혁 역시 티셔츠와 팬츠에 배낭까지 올블랙으로 매치했다. 여기에 블랙 레더 슈즈와 어울리도록 조금은 포멀한 느낌의 슬림한 레더워치와 과하지 않은 정도의 브레이슬릿을 더했다. 또 수수함이 느껴지는 헤어에 블랙 골드 조합의 안경을 착용해 심심함을 덜고 샤프함은 더했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시크뉴스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