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강 남신 나야나” 예체능 vs 문과 vs 공대 오빠 헤어스타일

입력 2017. 09.19. 20:32:30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본격적인 개강 시즌이 찾아온 가운데 헤어스타일의 변화를 계획 중인 이들이 많을 터.

설렘이 가득한 새학기에 찾아올 썸녀를 기대하고 있다면 먼저 자신의 스타일부터 체크할 필요가 있다. 여자들이 좋아하는 헤어스타일링으로 무장한다면 캠퍼스 생활이 핑크빛으로 가득 물들일 수 있다. 예체능, 문과, 공대 오빠에 어울리는 헤어스타일링으로 여심을 공략해보는 것은 어떨까.

◆ ‘개성 가득’ 예체능 오빠

자유분방한 매력의 예체능 전공자라면 이마를 덮는 긴 기장의 앞머리에 약간의 웨이브를 넣어 톡톡 튀는 개성을 표현할 수 있다. 김희철처럼 왁스를 사용해 헤어의 텍스쳐를 잡아 가닥가닥 포인트를 주면 더욱 귀여워 보인다.

◆ ‘감성 킬러’ 문과 오빠

감성이 가득한 문과생이라면 우아하게 C컬 웨이브로 연출한 가르마 펌으로 부드러운 분위기를 강조할 수 있다. 이동휘처럼 안경과 함께 연출하면 트렌디하면서도 패셔너블한 느낌이 배가된다.

◆ ‘지성 철철’ 공대 오빠

공대생이라면 세련된 포마드 헤어로 단독 수학 과외를 받고 싶어지는 지성미를 뽐낼 수 있다. 엑소의 수호처럼 짧게 자른 머리를 한쪽 방향으로 드라이 해준 뒤 포마드를 손에 녹여 섹시하게 쓸어 넘겨주면 쉽게 완성된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시크뉴스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