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 문소리, ‘품위있는’ 언니들의 럭셔리 겨울 코트 룩 [하객 패션]

입력 2017. 10.31. 17:54:36

[시크뉴스 홍혜민 기자] 31일 오후 4시 송중기, 송혜교 커플이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에는 시상식을 방불케 하는 많은 스타들이 참석해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스타들이 각자의 개성을 살린 하객 패션으로 등장한 가운데, 배우 문소리와 김희선 역시 남다른 우아함을 뽐냈다.

두 사람은 이날 하객 패션 아이템으로 ‘벨티드 코트’를 선택했다. 문소리는 와이드 칼라가 포인트인 베이지 컬러 벨티드 코트를 루즈하게 묶은 스타일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또 그레이 컬러의 브이넥 원피스를 이너에 매치하고, 리본 디테일이 돋보이는 베이지 컬러 스틸레토 하이힐로 럭셔리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문소리가 내추럴한 럭셔리 코드를 선보였다면, 김희선은 시선을 압도하는 컬러로 ‘청담동 사모님 룩’을 완성했다. 김희선은 화려한 레이스 패턴의 바이올렛 컬러 벨티드 코트를 클로징해 원피스 스타일로 연출했다. 또 김희선은 같은 컬러의 핸드백과 화려한 패턴이 돋보이는 스트랩 스틸레토 하이힐을 함께 코디해 센스를 뽐냈다.

[홍혜민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김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