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이무용 의사 “음주 지속적→고혈압… 집에서 혈압 재는 법은”

입력 2018. 01.25. 08:30:57

[시크뉴스 김지영 기자] 이무용 의사가 혈압 잴 때 주의할 점을 전했다.

25일 오전 방송된 KBS1 시사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이무용 의사가 출연해 ‘혈압 오르십니까?’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무용 의사는 “음주 후 다음 날은 혈압이 높아져 재지 않는 것이 좋다”며 “음주를 지속적으로 하면 고혈압으로 변한다”고 했다.

집에서 혈압을 잴 때는 일주일에 5번 이상 아침, 저녁 세 번씩 측정해 전체를 평균하면 고혈압 진단기준이 된다.

단 집에서 혈압을 잴 땐 아침에 일어나 화장실을 우선 다녀온 뒤 샤워하기 전, 밥 먹기 전에
재는 것이 좋으며 편한 등받이 의자에 앉아 1분 간격으로 3번 측정한다.

의자에 앉아 약간의 시간을 가진 뒤 측정해야하며 매번 다른 의자에 앉으면 팔의 높이와 심장의 높이가 달라지기 때문에 항상 같은 의자에서 같은 자세로 재는 것이 좋다.

‘아침마당’은 매주 평일 오전 8시 25분 방송된다.

[김지영 기자 news@fashsionmk.co.kr / 사진= KBS1 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