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이영화, 안타까운 과거史…3억 빚에 남편과 '이혼' → 갑작스런 아들의 '죽음'
입력 2018. 09.07. 11:40:21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시크뉴스 전지예 기자] ‘마이웨이’ 이영화가 가슴 아픈 과거를 전했다.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는 가수 이영화가 출연했다.

이날 이영화는 “‘내 사전에는 이혼이라는 건 없다’라고 생각하며 참고 참았다. 그런데 전남편이 사업을 하다 보니까 어음 발행을 너무 남발했다. 그 당시(1990년) 건 당 2~3억 정도 빚이 있었다”고 이혼한 계기를 설명했다.

이어 그는 “그 사람하고 그렇게 된 것도 제 탓이라고 생각한다”며 “제가 그 사람을 그렇게 만들었다고 생각했고 제가 아마 나이가 있었고 철이 있었다면 지금 남편처럼 잘 조언을 했을 거다”라고 아쉬움을 표했다.

남편과의 이혼 후 갑작스레 아들이 죽게 된 사연에 대해 이영화는 “죽고 나서 아이가 병이 있다는 걸 알았다. 병이 있는 것조차도 모르다가 죽고 나서 ‘심근경색이라는 병으로 죽었다’고 들었다”며 “그 때 ‘왜 병원에 한 번 데려가지 않았을까. 아이한테 관심이 너무 없었구나’라고 생각했다. 두고두고 후회한다”고 자책했다.

그는 “그때 당시만 해도 ‘내가 이렇게 살 의미가 없는데 내가 이렇게 살아서 뭐 해’라는 생각이 들면서 극단적인 생각도 했다”고 전했다.

이영화는 “그러다가도 내가 살아서 더 힘든 사람도 생각해보고 그렇게 살아보자고 결심했다. 장애인들과 같이 생활하면서 도와줬다. 그게 저의 병 치유였다”며 당시 상황을 언급했다.

[전지예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TV조선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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