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CUT] 구하라 남자친구 유명세 키워드, 청담동 유아인→구하라 남자친구→구하라 폭행 피해자→구하라 협박남?
입력 2018. 09.18. 10:29:31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9월 13일 ‘구하라 폭행’이라는 자극적인 사건이 터졌다. 구하라가 남자친구를 폭행해 경찰이 구하라 집으로 출동한 상황이 알려지면서 구하라만큼이나 구하라 남자친구가 누구인지에 관심이 쏠렸다.

구하라 남자친구는 사건이 터진 후 5일여만인 지난 17일 저녁 강남경찰서에 출두했다.

블랙 팬츠와 티셔츠에 화이트 마스크와 화이트 레터링의 블랙 볼캡을 쓴 블랙룩 차림을 해 얼굴을 최대한 가렸다. 그러나 마스크와 볼캡 사이로 드러난 상처에 붙은 패치가 블랙룩으로 인해 도드라져 보였다.

13일 폭행 사건이 대중에게 공개된 지 불과 몇 시간도 안 돼 구하라 남자친구로 지칭되는 인물이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3달여에 걸쳐 방영된 JTBC4 ‘마이 매드 뷰티 다이어리’에 헤어디자이너로 출연했던 최씨라는 사실이 알려지고 구하라 연애사가 낱낱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최씨는 이미 방송 전부터 SNS를 통해 ‘청담동 유아인’이라는 애칭으로 유명했던 인물로 방송 출연을 통해 이 같은 닉네임이 그의 대중적 이미지를 고착화했다. 방송이 큰 파장을 일으키지 않은 탓에 인지도가 수직상승하지는 못했지만 그는 이때 구하라를 여자친구로 두는 인생의 전환점을 맞았다.

언론에 공개된 바에 따르면 최씨가 구하라와 사귄 기간은 3개월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구하라의 열애 상대로서가 아닌 폭행 피해자로 대중에게 알려졌다. 이후 그에게 ‘여자친구에 맞은 남자’라는 동정 섞인 시선이 쏟아졌다.

그러나 구하라가 침묵을 깨고 17일 팔과 다리에 멍 자국을 공개하면서 구하라 폭행 피해자라는 그의 주장이 설득력을 잃기 시작했다. 급기야 18일 오전 구하라 카톡 내용까지 공개되고 그는 구하라 협박범이라는 의심어린 시선을 받게 되는 상황까지 치달았다.

이처럼 최씨는 지난 13일부터 오늘까지 불과 6일만에 유명 연예인을 여자친구를 뒀지만 곁을 떠나고 싶었던 남자에서 여자친구의 유명세를 빌미로 협박을 한 비정한 남자라는 이미지 추락을 겪고 있다.

그러나 진실은 아직 실체를 드러내지 않았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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