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만에 이뤄진 사랑"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신혜선♥양세종, 포인트 1분
입력 2018. 09.18. 11:03:24
[시크뉴스 이원선 기자]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의 신혜선 양세종이 눈물키스와 함께 13년 전부터 서로를 행했던 쌍방 사랑을 확인하고 더욱 견고해진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극본 조성희 /연출 조수원 /제작 본팩토리)에서는 13년전 사고의 진실과 서로의 오랜 사랑을 확인한 서리(신혜선) 우진(양세종)과 서리를 찾아온 외숙모 미현(심이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서리는 열일곱에 우진이 자신의 바이올린을 찾아줬던 날 이후, 자신의 것과 똑같이 제작한 달 토끼 키링을 선물하기 위해 그를 계속 눈으로 쫓아왔음을 밝혔다. 특히 서리는 "언제부턴가 널 생각하면 심장이 점점 크게 뛰었어, 크레센도처럼"이라며 우진을 짝사랑했었다고 고백했다.

이때 우진을 옭아맸던 13년 전 사고의 진실이 드러났다. 서리가 눈감고도 갈만큼 익숙한 길이었음에도 우진에게 말을 걸기 위해 물어봤던 것. 이에 서리는 "내가 널 먼저 알았고, 네가 너한테 먼저 설렜고, 내가 널 먼저 좋아했어. 나만이 아니었네 13년동안 열일곱에 머물러있던 사람"이라고 말하며 눈물 짓는 모습으로 뭉클함을 선사했다.

이윽고 이어진 두 사람의 눈물 젖은 키스와 뜨거운 포옹은 시청자들의 심장을 저릿하게 만들며, 서리-우진의 한층 견고해진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반면, 찬(안효섭)은 서리에 대한 마음을 정리하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자신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조정 경기장에서 서리와 데이트를 즐기던 찬은 "나 아줌마 많이 좋아해요. 이렇게 말하려고 했어요, 우승했던 날. 근데 걱정 안 해도 되요. 이제 나 과거 완료형이니까. 내 첫사랑이에요, 아줌마"라며 담담하게 마음을 고백했다

이에 더해 찬은 "고마워요. 우리 미스터 공 옛날 내 삼촌으로 돌아오게 해줘서. 우리 삼촌.. 지금처럼 많이 좋아해줘요. 부탁할게요"라며 서리 우진의 사랑을 응원했다. 그렇게 서리를 먼저 보낸 뒤, 비로소 서리에 대한 추억을 떠올리며 눈물짓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까지 울컥하게 했다.

[이원선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SBS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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