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X정수정X이시언X태원석 '플레이어', 꿀케미+'사이다'액션[종합]
입력 2018. 09.20. 15:29:14
[시크뉴스 박수정 기자]4인 4색 '플레이어'들이 안방극장에 유쾌하고 통쾌한 '사이다' 액션을 선사한다.

2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OCN 새 토일드라마 '플레이어'(극본 신재형, 연출 고재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고재현 PD, 송승헌, 정수정(크리스탈), 이시언, 태원석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플레이어'는 사기꾼, 드라이버, 해커, 파이터 등 각 분야 최고의 플레이어들이 뭉쳐 가진 놈들이 불법으로 모은 더러운 돈을 찾아 터는 머니 스틸 액션 드라마다.

연출을 맡은 고재현 PD는 "범죄 수익 환수는 몇몇 국가에서 하고 있는데, 우리 나라에는 올 초부터 나온 제도다. 나라에 시끄러운 일이 있을 때마다 그 사람의 막대한 부는 '어디에 있을까?'라는 생각을 했다. 솔직히 말하자면 배가 아프더라. 그 생각에서 시작하게 됐다. 그렇게 축적한 돈을 친근하지만 모자라 모였을 때 훌륭한 네 명의 선수들이 많은 돈을 유쾌하고 상쾌하게 털어서 가져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서 즐거운 유쾌한 드라마가 될 거라고 자부한다"고 제작의도를 밝혔다.

'나쁜놈이 나쁜놈을 잡는다'는 내용을 담았던 OCN 드라마 '38 사기동대', '나쁜 녀석들'과의 차별점에 대해선 "차별화된 점이 있다면 저희 4명의 케미다. 그리고 '나쁜놈이 나쁜놈을 잡는다'는 중점을 뒀다기 보다는 전문가와 선수들 그런 키워드에서 시작했다"며 "소위 말하는 선수들이 각각 개개인이 아니라 4명이 한 데 모였을 때 케미가 포인트다. 모였을 때 나오는 그 시너지와 팀워크를 보여주기 위해서 노력을 했다. 보시는 시청자분들이 주변에 이런 친구들, 이런 지인들이 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할 수 있도록 친근하고 재밌고 든든한 느낌을 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PD는 송승헌, 정수정, 이시언, 태원석 4인방을 캐스팅하게 된 비화를 전했다. 그는 "많이 본듯한 캐릭터같지만 캐스팅에 고민을 많이 했다. 하리라는 역할은 처음 만들었을 때부터 송승헌을 염두해뒀다. 실제 송승헌의 모습은 하리와 닮아있다. 정수정 경우엔 먼저 캐스팅 제의를 했을 때, 미팅을 바로 했고 흔쾌히 응해줘서 함께 하게 됐다. 대배우 이시언도 마찬가지다.(웃음) 태원석이 맡은 캐릭터는 가장 오디션을 많이 본 캐릭터였다. 처음에 태원석을 만났을때 눈빛이 마음에 들었고, 하고자하는 마음이 강하게 느껴져서 캐스팅하게 됐다. 특히 홀쭉했었는데, 캐릭터를 위해 35kg을 불려서 왔다. 너무 감사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종영한 OCN ‘블랙’ 이후 약 7개월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송승헌은 "감독님과 '여름향기'때부터 인연을 이어왔다. 전작인 '블랙'도 함께 했다. '플레이어'가 가지고 있는 유쾌함과 통쾌함을 들었을 때 재밌을 것 같아 출연을 하게 됐다. "고 출연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송승헌은 수려한 외모와 재치있는 언변, 타고난 배짱, 모든 이의 호감을 사는 본투비 사기캐 강하리 역을 맡았다. 그는 "배우 송승헌의 이미지가 아니라 실제 송승헌의 편한 모습들을 강하리라는 캐릭터에서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단언컨대 송승헌이 저런 연기하는 걸 처음 보시는 분들도 많으실 것 같다"고 덧붙였다.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 이후 차기작 '플레이어'로 돌아온 정수정은 "'플레이어' 대본을 처음 봤을 때 술술 읽혔다. 특히 네명의 조합이 재밌을거란 생각이 들었고, 감독님이 처음 미팅때 무한한 신뢰를 저에게 주셨다. '나만 믿고 따라와' 같은 느낌이었다. 그래서 같이 작업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출연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정수정은 극 중 경찰의 추격도 순식간에 따돌릴 정도로 빼어난 운전 실력의 전국구 드라이버 차아령 역을 맡았다. 4인방 중 홍일점인 정수정은 "혼자 여자라 걱정을 했었다. 그런데 막상 촬영을 하니 그런 걱정은 사라졌다. 다 함께 장난치고 항상 웃으면서 촬영하고 있다. 3명 모두 분위기 메이커들이다. 또 감독님도 항상 배려해주시고 잘해주셔서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화기애애한 촬영장 분위기를 전했다.

극 중 천부적인 해킹 능력을 갖춰 누구든 찾아내고 어떤 정보든 빼낼 수 있는 해킹 마스터 임병민 역을 맡은 이시언은 "2년 전부터 '플레이어' 기획을 알고 있었다. 2년 전부터 제가 먼저 출연을 하고 싶다고 했었다. 직접 찾아가서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렇게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태원석은 큰 키에 다부진 체격, 단단하고 두꺼운 주먹, 한누에 봐도 싸움 꽤나 하게 생긴 주먹요정 도진웅 역을 맡았다. 그는 "감사하게 오디션 제안이 왔다. 제안을 받은 다음에 대본을 받았을 때 너무너무 재밌었다. 저와 도진웅이란 캐릭터가 흡사한 부분이 많더라. 하고 싶은 마음이 더 커졌다. 이렇게 함께 할 수 있어 감사드린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고 캐스팅 비화와 함께 출연 소감을 전했다.

송승헌, 정수정, 이시언, 태원석은 극 안에서 통통튀는 4인 4색 매력과 에너지로 환상의 시너지와 팀플레이어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플레이어 4인방의 시원한 액션이 관전 포인트. 고PD는 "액션은 캐릭터를 더욱 살릴 수 있도록 노력을 많이 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플레이어' 4인방 외 배우 김원해, 안세호 등이 출연해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마지막으로 출연자들은 "머니스틸 액션 '플레이어'는 사이다 같은 드라마다. 유쾌하고 통쾌하게 촬영하고 있다. 한번 보시면 끝까지 보시게 될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플레이어'는 오는 29일 오후 10시 20분 첫방송된다.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김혜진 기자]

방송 최신기사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