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위클리] 구하라 폭행 논란→신세경·윤보미 몰카 피해→지코 방북→이윤택 실형 선고
입력 2018. 09.21. 13:48:47
[시크뉴스 안예랑 기자] 이번 주도 연예계는 뜨거운 소식으로 가득했다. 구하라와 전 남자친구의 폭행 공방전은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도 큰 관심을 받았고, 여성 연예인들이 스토킹과 불법촬영의 대상이 돼 두려움에 떨었다. 그런가 하면 은퇴 선언을 한 이태임의 득남 소식이 전해졌으며 우리나라 가수들이 평양을 찾아 한국의 문화를 북한과 나누고 온 훈훈한 소식도 있었다. 이번 주는 어떤 이슈가 연예계를 채웠을까.

◆"소동 끝내고 싶어" 구하라vs前남자친구, 공방전 끝날까

전 남자친구 A씨와 진실 공방전을 벌인 구하라가 "소동을 끝내고 싶다"고 말했다. 구하라는 지난 18일 오후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해 남자친구 폭행 혐의로 5시간 동안 조사를 받았다.

이후 구하라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다툼이란게 남자친구와 저 구하라, 양족 모두에게 잘못이 있을 수 밖에 없다. 어느 한 쪽의 잘못일순 없다"며 "용서하고 싶고 용서 받고 싶다"고 말해 지친 심경을 드러냈다.

◆'국경없는 포차' 신세경 윤보미 숙소서 몰카 발각

케이블TV 올리브 신규 예능 '국경없는 포차'를 촬영 중인 배우 신세경, 윤보미의 숙소에서 휴대용 보조배터리로 위장한 몰래카메라가 발각됐다.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사람은 카메라를 담당하는 외주업체 직원인 20대 남성으로 밝혀졌으며 이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호기심에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세경은 20일 매니저를 통해 참고인 조사를 받았으며 신세경의 소환 조사는 이뤄지지 않을 계획이다.

◆배효원 스토킹

배우 배효원이 스토킹 피해 사실을 알렸다. 지난 16일 배효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2년 전 영화 '로마의 휴일'을 찍은 뒤부터 함께 출연했던 남성에게 스토킹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해당 남성은 자신의 SNS와 지인들에게 배효원과 마치 연인사이인듯 허위사실을 꾸며내 배효원에게 지속적인 정신적 피해를 줬다. 배효원은 이에 대해 "더 이상 선처는 없다"며 강경한 대응을 예고했다.


◆유키스 출신 동호, 아이돌 최연소 결혼→3년만에 파경

지난 2015년 결혼 소식을 알려 아이돌 최연소 유부남에 이름을 올렸던 유키스 출신 동호가 이혼했다. 동호와 전 아내는 이혼절차를 모두 마무리했으며 아이는 엄마가 데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호의 부친에 따르면 동호는 현재 일본에서 DJ활동과 사업을 병행하고 있다.

◆박미선 3중 추돌 사고 피해

박미선이 3중 추돌 사고를 당했다. 박미선은 지난 19일 밤 11시 45분경 자유로 이산포IC 대화역 사거리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 검사 결과 심한 부상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박미선 측은 가해 차량이 음주차량이었다는 초반 보도와 달리 운전 중 휴대 전화 사용으로 인한 부주의로 일어난 사고였다고 밝혔다.


◆이태임 득남

배우 이태임이 득남했다. 이태임은 지난 3월 임신과 결혼 소식을 전하며 연예계를 은퇴했다. 이태임은 당시 임신 3개월이었으며 이후로도 만삭의 이태임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태임은 지난 10일 서울에 있는 한 산부인과에서 아들을 출산하며 엄마가 됐다.

◆개그우먼 홍현희♥제이쓴 10월 중 결혼

개그우먼 홍현희와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이 10월 결혼을 약속했다. 17일 오후 제이슨은 자신의 SNS에 "저 결혼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홍현희와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반지를 나눠낀 사진을 함께 공개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10월 중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가수 지코·에일리·알리 방북

가수 지코, 에일리, 알리, 작곡가 김형석이 특별수행단 자격으로 평양을 방문했다. 세 사람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평양에서 진행된 제 3차 남북회담 일정을 소화했다.

지코는 방북 첫 날 김정은 위원장을 비롯한 인사들 앞에서 '아티스트'를 불렀으며 에일리는 tvN 드라마 '도깨비'의 OST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를 불렀다. 알리는 백두산 천지를 내려다보며 '진도 아리랑'을 열창해 남북인사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들은 3일 간의 숨가쁜 일정을 마친 뒤 지난 20일 귀국했다.



◆미투 첫 실형, 이윤택'불복'·조증윤 '반발'

미투(MeToo)운동으로 재판에 넘겨진 피고인 두 사람이 실형을 선고 받았다. 지난 19일 극단 단원들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이윤택 전 연흐단거리패 예술감독에게 징역 6년형이 선고됐다. 미투 운동과 관련된 재판 중 첫 실형이었다.

그러나 이 전 감독 측은 2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30부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지난 20일 창원지법 형사3부는 청소년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해 극단 '번작이 '대표 조증윤도 징역 5년형을 선고 받았다. 조 씨는 미성년 여성 단원 2명을 성폭행하거나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러나 조 씨에 대한 법원 판결을 두고 여성단체들은 "청소년보호법에서 간음의 경우 징역5~13년까지 선고하도록 되어 있다. 유죄를 인정하면서도 가장 적은 형량을 선고했다"며 가벼운 형량에 반발했다.

[안예랑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시크뉴스DB, 뉴시스, SNS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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