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SBS,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표절 의혹, 터무니없는 주장… 법적 대응 할 것"
입력 2018. 09.30. 08:57:42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SBS가 드라마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의 표절 의혹에 관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SBS는 29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은 재벌가 유명인 남편의 폭력으로부터 벗어나 딸과 함께 살고 싶은 지독한 모정을 가진 한 여성이 남편의 유일한 폭력 증거인 휴대폰을 찾기 위해 페이스오프급 성형 수술을 감행했고 이 과정에서 집도의와의 멜로가 기억상실증이라는 설정 아래 펼쳐진 박언희 작가의 순수한 창작물"이라며 "이는 드라마 초반부터 공식적으로 밝힌 바 있다"고 전했다.

이어 "드라마 제작사 DK E&M의 주장은 저작권법상 아무런 근거가 없는 주장일 뿐 아니라 일고의 가치조차 없는 터무니없는 주장"이라며 "박언희 작가는 한국에서도 확고한 노지마신지의 명성과 위엄을 잘 알고 있으나 일본 드라마 '아름다운 사람'은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드라마 제작사 DK E&M의 표절 주장이 있은 후 제작진은 일본 드라마 '아름다운 사람'을 검토했다. 그 결과 '아름다운 사람과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은 페이스오프급 성형수술과 사랑이야기라는 소재가 우연히 같을 뿐 두 작품은 다른 작품임을 거듭 말씀 드린다"고 강조했다.

또 "제작진은 제작사 DK E&M이 저작권법상 아무런 근거 없는 표절 의혹 제기로 박언희 작가 및 제작진의 명예를 훼손한 점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박언희 작가 및 제작진은 드라마 제작사 DK E&M의 명예훼손적 행위에 대해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드라마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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