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직구쇼', 강서구PC방 살인사건 피해자 작성 의혹 글에 "공권력으로 보호받지 못한 단면"
입력 2018. 10.19. 10:20:30
[더셀럽 안예랑 기자] '돌직구쇼'가 무방비에 노출된 PC방 알바생들의 모습을 조명했다.

19일 오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김진의 돌직구'쇼에서는 강서구 PC방 살인사건을 둘러싼 각종 논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경찰의 초동 대응 부실과 동생의 공모 가능성 등과 함께 한 PC방 알바생이 사건 한 달 전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글이 재조명됐다.

지난달 18일 게시된 글에는 PC방 손님이 아르바이트생을 향해 '죽인다'는 협박을 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글을 올린 게시자는 칼을 들고 위협할 때 어떤 방법으로 대처해야 하냐고 물었다. 이는 강서구PC방 살인사건의 피해자가 올린 글이 아니냐는 의혹을 사기도 했다.

이와 함께 글의 아래에는 호신용품 사용, 퇴사 등 다양한 대처법이 달렸다. 모두가 개인적인 방어방법 뿐이었다. 이에 '돌직구쇼'는 "PC방 알바생들이 공권력으로부터 보호받지 못한 단면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라며 "그런게 현실화 되었고 이런 사건들이 계속 이어질 여지가 있다"고 대책의 부재를 지적했다.

[안예랑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채널A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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