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SCENE] ‘대장금이 보고 있다’ 유리, 母와 통화하다 눈물 “알겠는데 모르겠어”
입력 2018. 10.27. 13:06:21
[더셀럽 김지영 기자] ‘대장금이 보고있다’에서 유리가 엄마와 통화를 하다 눈물을 흘렸다.

27일 오후 방송된 MBC 목요드라마 ‘대장금이 보고있다’에서는 회사에서 혼나고 혼자 편의점에서 뒤늦게 저녁을 챙겨먹는 복승아(유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유리는 편의점 야외 테이블에서 컵라면을 먹고 있었고 때마침 엄마에게 전화가 걸려왔다. 엄마는 복승아에게 “밥 먹었냐”며 딸의 안부를 물었고 복승아는 아무렇지 않은 듯 통화했다.

이어 엄마에게 “나 오늘 계약 두 건이나 따냈다”고 자랑을 했으나 목소리는 우울했고, 이를 단번에 알아차린 엄마는 “그런데 목소리가 왜 이렇냐”고 물었다.

복승아는 이날 회사에서 있었던 실수를 상기하며 “내가 쓸모 있는 사람이라는 걸 보여주고 싶은데 잘 안 된다”며 “내가 이것밖에 안되는 사람인가 싶고, 이젠 잘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 마저 없어진다”고 고백했다.

또한 “이런 내가 너무 속상하고 미칠 것 같아”라고 울먹거리자 엄마는 “왜 우냐”고 복승아를 달랬다. 그러나 복승아는 계속 눈물을 흘리며 “처음인 사람들은 다 그런거지? 그런데 잘 모르겠다. 알겠는데 모르겠다”고 했다.

엄마가 계속 복승아를 달래자 복승아는 “엄마 보고싶어”라고 말한 뒤 목 놓아 울었다.

이때 편의점을 가던 한산해(신동욱)는 복승아가 우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다.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MBC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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