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지와 결혼' 유상무가 밝힌 #프로포즈 #애칭 #2세계획
입력 2018. 10.28. 14:29:15
[더셀럽 박수정 기자]개그맨 유상무가 결혼 소감을 밝혔다.

28일 유상무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서울호텔에서 작곡가 김연지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사회와 축가는 상무의 절친인 개그맨 유세윤, 장동민이 맡았다. 주례는 없다. 두 사람은 결혼식 후 이탈리아로 신혼 여행을 떠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결혼식에는 서유리, 샘 해밍턴, 변기수, 김수용, 안일권, 데프콘, 김종민, 김지혜 박준형 부부, 안영미 등이 참석해 두 사람을 축하했다.

비공개 결혼식에 앞서 유상무는 취재진 앞에 등장해 포토타임과 인터뷰를 가졌다. 먼저 유상무는 "너무 감사하다. 몸이 많이 아파서 못 가나 했는데 간다. 다행히도 너무 감사하다. 개그맨들이 유상무와 결혼식은 안 어울린다고 했는데 말이 틀린 걸 증명하게 잘 살겠다"고 말했다.

이어 "결혼 전에 검진을 잡았다. 다행히 결과가 좋게 나와서 결혼을 강행했다. 무엇보다 내가 완치되면 결혼하자고 했는데 신부가 '결혼해서 완치를 돕겠다, 함께하면 더 나을 수 있지 않냐'더라"며 결혼을 결심해 준 연인 김연지에게 감사함을 드러냈다.

프로포즈에 대해선 "프로프는 했지만 이벤트는 안했다"고 답했다. 유상무는 "수술실에 들어갈 때 수술이 잘 돼 나오면 바로 하겠다고 말했다. 수술하고 마취가 덜 깬 상태에서 결혼해달라고 했다. 김연지가 엉엉 울더라"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또 유상무는 김연지의 매력에 대해 "착하다, 나만 사랑한다. 나만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애칭은 같은 회사 팀장이어서 '김팀장'이라고 부른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유상무는 2세 계획에 대해 "신혼 생활을 조금 하고 1년 뒤? 마음 먹은대로 할 수 있다면 1년 뒤로 생각 중이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유상무는 "고마워. 많이 아프기도 하고 활동도 안 하고 돈도 많이 못 버는데 나 믿고 결혼해줘 너무 고맙다. 내가 잘할게"라고 결혼을 앞두고 김연지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유상무, 김연지는 지난 2014년 디지털 싱글 작업을 계기로 인연을 맺었고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특히 김연지는 대장암 3기 판정을 받고 치료에 전념한 유상무의 곁을 묵묵히 지키며 깊은 애정과 신뢰를 보였다.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권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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