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SCENE] '백일의 낭군님' 도경수 "내가 진짜 원득이었다면…", 남지현 '눈물'
입력 2018. 10.29. 22:36:16
[더셀럽 안예랑 기자] '백일의 낭군님' 남지현과 도경수가 애틋한 재회를 끝냈다.

29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TV tvN 월화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에서는 이율(도경수)을 보기 위해 궁으로 잠입한 홍심(남지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율과 홍심은 송주현에서 먹던 음식을 만들어 먹으며 둘만의 추억을 나눴다. 이율은 홍심에게 "반정만 아니었다면 벌써 혼인해 우리 함께 지낼 수 있었을텐데"라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이어 이율은 홍심의 무릎을 베고 누운 뒤 "차라리 내가 진짜 원득이었다면 좋았을텐데"라고 말해 애틋함을 더했고 홍심은 붉어진 눈시울로 이율을 바라봤다. 홍심은 그렇게 자신의 무릎에서 잠든 이율의 곁에 서찰을 두고 떠나야만했다.

이율은 방에서 홀로 서찰을 읽었고 서찰에는 '인생은 우리가 원하는대로 흘러가는 것이 아니라 인생이 원하는대로 흘러간다고 합니다. 인연이 되기를 간절히 바랐으나 반정때 시작된 악연이 우리를 또 한 번 옭아매게 되었습니다. 제 오라비가 저하를 보기를 청합니다. 반정날로부터 시작된 악연을 모두 끊어내세요. 그 일은 오직 저하만이 하실 수 있습니다'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

[안예랑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tvN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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