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VIEW] '손 the guest'가 몰고온 흥행 바람…'빙의'까지 통할까
입력 2018. 10.30. 17:16:55
[더셀럽 이원선 기자] 영화 '검은사제들'이 개봉됐을 때까지만 해도 악령과 사제의 이야기가 영화가 아닌 드라마로도 그려질 수 있다는 생각은 하지 못 했다. 그는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소재이기도 하고, 영화에 집중된 퀄리티가 드라마에까지 나오기 힘들다는 우려가 섞였기 때문일 터.

하지만 '손 the guest'는 우려를 딛고 성공했으며 이 드라마로 인해 사제와 악령에 대한 이야기가 드라마화 되는 것에 대한 대중들의 기대감이 높아진 상태다. 그는 내년 OCN에서 방영될 '빙의'를 향한 기대감이기도 하다.

'손 the guest'는 한국 사회 곳곳에서 기이한 힘에 의해 벌어지는 범죄에 맞선 영매와 사제, 형사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윤화평(김동욱)에게 빙의됐던 큰 귀신 박일도가 최신부(윤종석)에게 옮겨간 후 발생한 살인사건을 바탕으로 샤머니즘과 퇴마 의식을 결합한 판타지를 그린다.

특히 드라마는 악령에 빙의된 인간들의 모습을 보다 사실적으로 묘사해 공포감을 높였으며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손 the guest'. 앞으로 전개될 이야기에는 극의 중심축인 박일도의 정체가 밝혀질 예정이며 그를 쫓기위해 공조를 펼쳤던 윤화평 최윤(김재욱) 강길영(정은채)의 마지막 사투가 담길 예정이다.

첫 방송이 시작될때만해도 악령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내세운 '손 the guest'의 시청률은 1.6%로 낮았다. 하지만 매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지난주 14회분은 3.6%까지 치솟았다. 이는 시청자들의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는 결과물이며, 배우들의 연기와 흥미로운 시나리오가 악령과 빙의라는 무거운 주제를 이야기하는 '손 the guest'의 흥미를 불러일으켰다고 볼 수 있다.

스토리부터 주조연 배우들의 연기까지 완벽했던 '손 the guest'다. 그랬기에 대중들은 비슷한 소재의 다음 작품을 기대하는 바. OCN은 또 한 번 악령 이야기로 시청층을 확보에 나선다.

사람의 몸에 빙의해 범죄를 저지르는 사악한 영혼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 '빙의'는 내년 OCN에서 방영될 예정이며 현재 송새벽과 고준희가 출연을 확정했다.

[이원선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드라마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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