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김선용 “친어머니와 2살에 이별… 어머니 찾고파”
입력 2018. 10.31. 09:03:58
[더셀럽 김지영 기자] ‘아침마당’에서 김선용 씨가 자신을 낳아준 친어머니를 찾고자 했다.

31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도전! 꿈의 무대’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후니정, 윤태화, 김연택, 신옥숙, 김선용, 천재원 등이 출연했다.

김선용 씨는 1962년생임을 밝히며 “아버지는 가정을 등한시하고 밖으로 음주가무를 즐겼다. 유부남이었던 아버지가 이를 속이고 어머니를 만나서 저를 낳았다”고 고백했다.

이어 “어머니는 아버지가 유부남인 것을 알게 난 후에 헤어졌다. 용인에 있는 아버님 댁으로 보내졌다”며 “아버님의 본부인을 큰 어머니라고 부르며 자랐다. 큰어머니는 저를 친 자식처럼 길러줬다. 11살이 많은 큰형님, 작은 형님, 누나, 여동생과 친 가족처럼 살았다”고 회상했다.

또한 “아버지가 가정을 등한시해 집안 끼니조차 해결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6살이 되던 해에 아버지는 39살에 돌아가셨다”며 “어머니와 큰 형님은 집안 생계를 꾸리랴 동생들 공부시키느라 말도 못하게 고생했다”고 했다.

이와 함께 “큰어머니께 늘 죄송했던 것이 있다. 2009년에 돌아가셨다”며 “평생 어머니라는 말을 하지 못하고 큰어머니라고 불렀다”고 자신을 길러준 어머니께 감사인사를 전했다.

김선용 씨는 “오십대 중반이 됐다. 친어머니가 보고 싶어졌다. 친어머니 사진 한 번 본 적이 없다”며 “70대 후반, 80대 초반으로 예상한다. 저를 보면 바로 알아보실 것이다. 아버지와 제가 똑 닮았다”고 말했다.

그는 “저를 낳아주신 어머니께 아무것도 바라는 것이 없다. 어머니가 잘 살고 계시고 지금도 건강히 잘 살고 계셨으면 좋겠다”며 “낳아주신 어머니 TV를 보고 계신다면 연락주세요”고 마지막 말을 남겼다.

‘아침마당’은 매주 평일 오전 8시 25분 방송된다.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KBS1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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