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맑음' 윤복인, 설인아와 눈물의 이별 "이제 네 자리로 돌아가 당당히 살아라"
입력 2018. 10.31. 20:52:57
[더셀럽 박수정 기자]'내일도 맑음' 윤복인이 설인아를 떠나보냈다.

31일 오후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내일도 맑음'(극본 김민주, 연출 어수선)에서는 강하늬(설인아)를 강하늬의 친모 윤진희(심혜진)에게 보내는 임은애(윤복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임은애는 집으로 돌아온 강하늬에게 "못난 엄마 만나서 고생 많았지?"라고 말문을 열었다. 강하늬는 "그런 말이 어딨냐. 나는 엄마가 내 엄마라서 고맙고 행복하다"고 임은애를 붙잡았다.

강하늬를 떠나보내기로 마음 먹은 임은애는 "엄마 곁에 머무는 시간동안 행복했으면 그걸로 충분하다"며 "이제 가라. 원래 네가 있어야 하는 곳으로. 원래 네 자리로"라고 윤진희에게 돌아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진거 없어서 결혼도 반대하는 거 아니냐. 엄마때문에 그런 대접 받을 필요 없다. 넌 윤진희 대표 외동딸이니까. 어디서든 누구한테든 무시당하지마라. 당당하고 떳떳하게 살아라"고 덧붙였다.

강하늬는 "내가 어떻게 가냐"고 울먹거리며 집으로 들어가려 했다. 임은애는 강하늬를 내치며 "이제 너희집 아니다. 엄마가 친부모님 댁에 데려다 주지 않았냐. 이제 거기가 네 집이다"고 문을 굳게 닫았다. 두 사람은 집 현관문을 붙잡고 한참동안 울었다.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KBS1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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