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심위, ‘플레이어’·‘손 the guest' 방영 OCN에 ’의견진술‘ 조치
입력 2018. 11.01. 09:53:07
[더셀럽 김지영 기자] 방송심의위원회가 드라마 ‘플레이어’와 ‘손 the guest'를 방송한 OCN에 의견진술 청취를 결정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방송심의소위원회(위원장 허미숙)는 지난 31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회의를 열어 케이블TV OCN 드라마 ‘플레이어’와 ‘손 the guest'에 의견진술 조치가 내려졌다.

‘플레이어’는 지난 7일 방송된 4회에서 하리(송승헌)가 추적하는 사건을 보여주는 과정에서 ‘그 사람’이라고 표기된 실루엣 화면에서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영정사진을 음영처리해 만든 이미지를 사용했다.

또한 ‘손 the guest'는 무기를 사용해 사람을 잔혹하게 살해하거나, 칼로 눈을 찔러 신체를 훼손하고 다리에 목을 매달아 자살하는 장면 등을 구체적으로 묘사했다.

이에 방송심의소위원회는 ‘플레이어’와 ‘손 the guest'를 방송한 OCN에 대해 ’의견진술‘ 청취를 결정했다.

‘권고’ 또는 ‘의견제시’는 방송심의 관련 규정 위반의 정도가 경미한 경우 내려지는 ‘행정지도’로서, 심의위원 5인으로 구성되는 소위원회가 최종 의결하며, 해당 방송사에 대해 법적 불이익이 주어지지는 않는다.

한편 ‘플레이어’는 송승헌을 비롯해 정수정, 이시언, 태원석, 김원해 등이 출연하고 있는 주말드라마로 주말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손 the guest'는 1일 종영을 앞두고 있다.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드라마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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