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70 전설적 배우’ 신성일, 4일 별세
입력 2018. 11.04. 07:56:13
[더셀럽 이상지 기자] 한국영화계 살아있는 역사 배우 신성일이 4일 오전2시 30분 폐암으로 별세했다.

한국영화배우협회 측은 이날 "한국영화배우협회 이사장이신 영화배우 신성일이 금일 오전 2시 30분께별세하셨습니다"라고 전했다.

고(故) 신성일은 지난해 6월 폐암 3기 판정을 받은 뒤에도 왕성하게 대외 활동을 펼쳤다. 지난 10월 부산국제영화제에도 참석해 얼굴을 비쳤다. 하지만 최근 건강이 급격히 악화돼 전남의 한 의료기관에서 항암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전해진다.

전날 상태가 안 좋아지면서 가족이 빈소를 예약했다가 별세했다는 오보가 나오기도 했다. 결국 고인은 상태가 더 악화되면서 세상을 떠났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4호실에 마련된다. 발인은 11월6일 예정이며, 장지는 경북 영천이다.

고인은 1960~70년대 최고 인기를 누린 배우 가운데 한 명이다. 신성일은 1960년 신상옥 감독·김승호 주연 영화 '로맨스 빠빠'로 데뷔한 이후 '맨발의 청춘'(1964년), '별들의 고향'(1974년), '겨울 여자'(1977년) 등 히트작을 통해 큰 인기를 누렸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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