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VIEW] 이민기, '이번 생은' 남세희와 '뷰티 인사이드' 서도재 사이
입력 2018. 11.06. 11:20:13
[더셀럽 이원선 기자] tvN '이번 생은 처음이라'가 종영한 뒤, 1년 만에 JTBC '뷰티 인사이드'로 브라운관 복귀한 이민기의 모습은 '변신'보다는 '친숙함'이었다. 그랬기에 우리는 이민기 연기의 친숙함 속에서 색다름을 생각하며 '뷰티 인사이드' 서도재를 만나고 있다.

JTBC '뷰티 인사이드'는 한 달에 일주일 타인의 얼굴로 살아가는 여자와 일 년 열두 달 타인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 하는 남자의 조금은 특별한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 극 중 이민기는 타고난 머리를 자랑하는 선호그룹 티로드항공 본부장이나, 안면인식장애를 가진 서도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지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한세계(서현진)와 심쿵 로맨스를 선보이며 안방에 설렘을 자극하고 있는 상태. 이는 이민기의 대표작 중 하나인 tvN '이번 생은 처음이라'를 생각나게 한다.

'이번 생은 처음이라'는 집 있는 달팽이가 세상 제일 부러운 홈리스 윤지호(정소민)와 현관만 내 집인 하우스 푸어 집주인 남세희(이민기)가 한 집에 살면서 펼치는 수지타산 로맨스물로 극 중 이민기는 '인간에겐 서로 피해주지 않고 살아가는 것이 상팩'이라는 확실한 취향을 가진 남세희 역을 맡아 정소민과 로맨스 호흡을 맞췄다.


당시 정소민과 좋은 호흡으로 로맨스 코미디물을 완성했기에 '뷰티 인사이드'가 첫 방송되기 전부터 드라마 팬들의 기대감은 높았다. 그리고 뚜껑을 연 '뷰티 인사이드' 속 이민기의 모습은 대중들의 기대를 져버리지 않았다.

무심한 듯 달달하게 쳐다보는 눈빛부터 중저음의 목소리까지 이민기는 '로코'에 활성화된 배우 그 자체였다.

하지만 바로 전작이 같은 로맨틱 코미디물이라는 점에 '이번 생은 처음이라' 남세희와 '뷰티 인사이드' 서도재의 모습이 오버랩되기도 한다. 분명 캐릭터와, 그를 표현하는 이민기의 모습은 다르지만 장르가 같아서일까. 두 작품을 같이 놓고 본다면 아쉬움이 더해지기도 한다.

현재 '뷰티 인사이드'는 종영까지 단 5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드라마는 이민기 서현진의 핑크빛 로맨스에 힘입어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바. 연이어 로코물에 도전하며 좋은 활약을 보여줬던 그이기에 드라마 종영 후, 그의 뒤에 붙게될 수식어가 기대된다.

[이원선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더셀럽DB, 드라마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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