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뒤에 테리우스’ 고애린. 소지섭 진심 확인…남편 비밀 숨긴 이유 “당신이 소중해졌으니까”
입력 2018. 11.07. 22:49:18
[더셀럽 한숙인 기자] ‘내 뒤에 테리우스’가 정인선이 임세미에게 남편 양동근이 살해당한 사실과 함께 소지섭의 진심을 전해 듣고 오열했다.

7일 방영된 MBC ‘내 뒤에 테리우스’는 고애린(정인선)이 남편(양동근)이 살해당한 것을 본(소지섭)이 알고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한 후 유지연(임세미)에게 이유를 따져 물었다.

지연은 “본이 애린씨 집에 접근 한건 애린씨 생각대로 남편이 암살 현장 목격자였기 때문이에요”라고 시인했다. 이어 “처음 의도야 어떻든 본을 애린씨를, 준수 준희를 끝까지 보호하고 싶어 했어요. 당신이 소중해졌으니까. 그래서 다치는 것도 아파하는 것도 싫었던 거에요”라며 소지섭의 진심을 전했다.

애린은 집으로 돌아와 가족 사진을 보면서 오열하다 잠들고 본(소지섭)은 집 밖에서 그녀를 지켰다. 아침에 잠이 깬 애린은 본과 집에서 대화를 나눴다.

본은 “미안합니다. 미리 솔직하게 말하지 못해서. 너무 어둡고 무거운 진실이라 모르는 편이 낫다고 생각했어요”라며 “애린씨도 나도 똑같이 소중한 사람을 잃었어요. 그것도 같은 세력 같은 사람에게. 추적과 복수는 내가 할테니 애린씨는 그 쪽 세계에 있어요. 이쪽 세계로 넘어오지 말고. 당신은 더 이상 이위험한 세계에 들일 수 없습니다”라며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진용태(손호준) 역시 애린을 찾아 사과했다.

“미안해. 남편일은 사고였어”라며 용태가 입을 열자 “사고. 사고라고 했어요. 당신은 한 가정의 멀쩡한 가장을 아무 이유없이 죽인 거에요”라며 분노했다.

용태는 “K가 일을 벌이고 와서 난 뒷수습을 할 수밖에 없었어요. 정말 미안해. 나를 포함해서 그 놈들 죗갑 치르게 할거야”라며 “용사해달라는 말은 안 할게. 용서 받을 수 있는 일이 아니니까. 다만 이 용기만 알아줘. 고애린씨 나 겁만은 거 알지. 이 일 목숨 걸고 하는 일이야”라며 자신의 결심을 전했다.

애린은 “그래요 본씨랑 협력해서 그 놈들 꼭 잡아줘요 안 그러면 당신 절대 용서 안 할테니까”라며 그의 진심을 받아들였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MBC ‘내 뒤에 테리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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