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랭보’ 정동화 손승원 윤소호가 가장 신경썼던 점? “시 구절”
입력 2018. 11.13. 17:44:14
[더셀럽 이원선 기자] 뮤지컬 ‘랭보’ 속 영원한 시를 노래한 박영수 정동화 손승원 윤소호가 랭보 역할을 맡은 소회를 밝혔다.

13일 서울 중구 대학로 TOM1관에서 뮤지컬 ‘랭보’ 프레스콜이 개최됐다. 이날 프레스콜 기자간담회 현장에는 박영수 손승원 윤소호 에녹 김종구 이용규 정휘 강은일이 참석했다.

이날 정동화는 “랭보의 경우, 전반적인 대사가 서사가 아닌 시 구어로 되어 있어서 어려움이 많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래서 한 번 대사가 틀어지는 순간 어려움을 느낄 수도 있었지만 이에 정동화는 “대사와 시 구절 관계성에 대해 항상 생각하고 신경쓰며 연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또 다른 랭보 손승원은 “랭보 대사에 시 구어가 많기에 관객분들이 들으실 때 조금 어려우실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친절함을 앞세워 관객분들에게 랭보를 보여주려고 했다”며 항상 고민하면서 연기하고 있다는 말을 덧붙였다.


아울러 윤소호는 “제가 생각하기에 랭보는 견자로서의 마음도 가지고 있지만 이해받고 싶어하는 인물이기도 한다”며 랭보를 소개했다.

뮤지컬 ‘랭보’는 프랑스 문단의 천재시인 랭보의 삶을 다룬 국내 첫 창작 뮤지컬로, 서정적인 랭보와 베를렌느의 삶을 대표 시를 토대로 만들어냈다.

[이원선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권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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