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SCENE] ‘아침마당’ 이원승 “‘도전 지구 탐험대’서 배운 화덕피자, 개그로 비법 전수”
입력 2018. 11.27. 09:01:43
[더셀럽 김지영 기자] 방송인 겸 배우 이원승이 ‘아침마당’에서 이태리 피자 사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27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 코너에서는 이원승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22년 전 KBS 교양프로그램 ‘도전 지구 탐험대’에 출연해 이탈리아 피자집에서 체험을 한 이원승은 21년째 이태리 피자 가게를 운영 중이다.

그는 “촬영을 하면서 ‘우리나라에서 해봐도 되겠다’는 생각을 하고 이태리로 다시 갔다”며 “처음엔 기술을 가르쳐주지 않았다. 그 집이 나폴리에서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이 가서 먹어서 유명한 집이었다. 주인이 로얄티를 달라고 하기에 ‘내가 한국에서 유명하니 오히려 홍보비를 줘야 한다’고 하니 어이없이 웃음 짓더라”고 회상했다.

또한 이원승은 “친구니까 홍보비를 안 받을테니 친구로 지내자고 하니까 반응이 없더라”며 “3일째 되는 날 피자 가게 주인 친구의 결혼식이 있었다. 결혼식에서 저를 보고 ‘한국에서 온 유명한 개그맨’이라고 절 소개하니 저에게 웃겨보라고 해서 작심을 하고 웃겼다”고 말했다.

그는 “이탈리아에선 10시간동안 결혼식을 한다. 정열이 통하고 집중을 하니 한국말로 해도 웃더라”며 “처음엔 판토마임을 해서 웃겼고 결국 나중에 사인을 해주더라”고 했다.

끝으로 이원승은 “계약을 할 때 과거 문익점 선생님이 목화씨를 붓에 숨겨온 이야기를 하면서 ‘이 계약이 한국에서의 화덕피자 씨앗이 될 것’이라고 했었다”고 덧붙였다.

‘아침마당’은 매주 평일 오전 8시 25분 방송된다.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KBS1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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