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달래 부인의 사랑' 재성, 하희라 나무라는 김응수에 "밖에서 낳아온 아이 이 만큼 키웠으면 된 것 아니냐?"
입력 2018. 12.17. 09:35:35
[더셀럽 최정은 기자] '차달래 부인의 사랑'의 재성과 김응수의 갈등이 폭발했다.

17일 오전 9시에 방송된 KBS2 아침드라마 '차달래 부인의 사랑'(극본 최순식, 연출 고영탁, 제작 예인 E&M)에서는 김복남(김응수)이 차진옥(하희라)에게 "월급 얼마나 된다고 맨날 이렇게 늦느냐?"며 "하루종일 일하고 온 사위 앞치마 입고 저녁 차리게 하는 게 좋으냐?"고 나무랐다.

김대영(재성)은 "아빠 정말 너무하다. 끝없이 엄마 의심하고 못마땅해 하시잖느냐? 어제도 엄마 뭐 하시나 확인하려 엄마 회사까지 온 거잖느냐?"며 "엄마가 아빠같은 줄 아느냐? 아빠가 바람폈으니까 엄마도 그럴까 또 확인하고 확인하는 거잖느냐?"고 말했다.

차진옥이 말리자 김대영은 '엄마도 좀 당당해지라. 엄마가 뭘 그리 잘못했느냐?"며 "밖에서 낳아온 아이 이 만큼 키웠으면 된 것 아니냐?"고 말했다.

차진옥은 "대영아 너 밖에서 낳아온 것 아니다"라며 설명하려 했고 김응수는 "무슨 소리 하는거냐? 그만하라"며 역정을 냈다.

이어 그는 "그래. 너 밖에서 낳아왔다. 내가 네 아빠다. 친 아빠"라며 백현우(홍일권)에게 "자네도 알아두라. 대영이 소영 엄마 놔두고 내가 밖에서 낳아왔다. 그러니 원망하고 싶으면 실컷 하라"고 말했다.

이에 차진옥은 “차라리 사실대로 말하자. 당신이 바람피웠다고 생각하는 것 보다 낫지 않으냐?”고 설득했지만 김복남은 “양쪽 다 자기 친 부모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 보다 낫다”며 진실을 말할 것을 거부했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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