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카풀 반대” 택시파업, 시민들 출근길 정말 불편했나
입력 2018. 12.21. 07:43:02
[더셀럽 이원선 기자] 카카오 카풀에 반대하는 택시파업 현장이 서울을 비롯해 각 지역에서 이어졌다.

전국택시노동조합 강원본부 등 지역 4개 택시닽체는 20일 카카오 카풀 서비스 도입을 반대하는 24시간 총파업 운동에 나섰다. 이에 따라 총 8100여대가 전면 운행중단에 들어갔다.

도로 위에 택시가 없자 오히려 출근 시간, 교통 상황은 원활했다. 택시를 못 타서 일부 시민이 불편할 수도 있었겠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이 오히려 편하게 출근길에 올랐다.

그러나 집회가 진행된 오후 2시부터 4시께 마포대교를 비롯해 서강대교 원효대교 부근 등 여의도 주변에는 교통 혼잡이 이뤄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이날 여의도에서 진행된 집회에는 전국의 택시 산업 종사자 10만여 명이 모였으며 간혹 싸움도 있었다.

한편 카카오 카풀은 자차로 출근과 퇴근을 하는 운전자가 앱을 통해 같은 방향으로 이동하는 이들과 동승할 수 있도록 카카오에서 제공하는 카풀 앱이다. 특히 이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어려운 이들이나 급박한 상황에서 시민들이 활용하기에 매우 유용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에 대다수의 시민들은 카카오 카풀의 도입을 원하고 있다. 오롯이 택시 기사들만 빼고.

[이원선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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