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홍구 母 "듀센형 근이영양증, 나중엔 팔까지 굳어…그래서 컴퓨터 가르쳐"
입력 2018. 12.25. 07:54:13
[더셀럽 안예랑 기자] '인간극장' 홍구의 엄마가 홍구에게 컴퓨터 교육을 시킨 이유를 밝혔다.

25일 오전 방송된 KBS1 '인간극장'은 '홍구야 학교가자' 두 번째 이야기로 꾸며졌다.

이날 홍구는 인도 뉴델리시에서 개최될 컴퓨터 대회 참가 자격증을 받았다. 홍구는 "신청했는데 됐다"고 말했고 엄마는 "우리 홍구 컴퓨터만 내내 하더니 장하다"며 뿌듯한 심경을 드러냈다.

홍구 또한 기분이 좋았다. 그는 "기분이 좋다. 다른 나라에 처음 가는 거라 궁금했다"며 설렘을 드러냈다.

엄마는 "얘가, 너무 놀랐다. 속으로는 우리 홍구가 이 정도로 컴퓨터 능력이 됐었나. 처음에는 학교 내엣 작은 대회들이 있었다. 상장을 받아 오더라. 그 정도로 잘 하고 능력이 있는지 몰랐다. 아주 기본 적인 것만 하는 줄 알았다. 그리고 인도로 간다고 해서 많이 놀랐다"고 말했다.

엄마는 홍구가 초등학교에 입학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컴퓨터를 우선적으로 교육 시켰다. 듀센형 근이영양증을 앓고 있는 홍구를 위해서였다. 엄마는 "아이가 근육병이 있다보니까 하체부터 굳기 시작한다. 팔에 힘이 없어질 때가 온다. 밥 먹을 때가 힘들 때가 올 거라고 하더라. 그런데 마지막까지 손가락에는 힘이 있다고 한다. 우리 오빠도 그렇고 남동생을 봐도 그랬다. 홍구가 컴퓨터에 취미가 있고 해서 그쪽으로 선택했다"고 홍구에게 컴퓨터 교육을 시킨 이유를 밝혔다.

[안예랑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KBS 화면 캡처]

방송 최신기사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