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뒤테' 소지섭, '2018 MBC 연기대상' 대상 수상…'코코키스'로 마무리
입력 2018. 12.31. 08:58:57
[더셀럽 안예랑 기자] 배우 소지섭이 '2018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의 주인공이 됐다.

30일 오후 방송된 MBC '2018 MBC 연기대상'은 '붉은 달 푸른 해' 김선아, '내 뒤에 테리우스' 소지섭, '나쁜형사' 신하균', '숨바꼭질' 이유리, '검법남녀' 정재영, '이별이 떠났다' 채시라를 대상 후보로 선정했다.

2018년 MBC의 드라마를 이끌었던 쟁쟁한 후보들 사이에서 대상의 영광을 안은 것은 소지섭이었다.

소지섭은 '내 뒤에 테리우스'에서 전직 국정원 블랙 요원이지만 일련의 사건으로 앞집 쌍둥이들의 베이비시터가 된 김본을 연기했다. 소지섭은 극 중 코믹과 진중함을 넘나드는 스펙트럼 넓은 연기를 통해 '내 뒤에 테리우스'의 흥행을 견인했다.

대상의 주인공으로 호명돼 무대에 선 소지섭은 " 제가 아까(최우수상 수상) 소감을 다 얘기해서 완전 백지가 된 것 같다. '테리우스'하는 동안 너무 감사했고 행복했고 배우게 됐다. 연기를 하는 모든 선후배님 존경하고 늘 밤낮으로 고생하는 스태프들 늘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그는 "그렇게 살갑지는 않지만 뒤에서 늘 응원해주는 팬들 감사하다"며 팬을 향한 고마움을 잊지 않았다.

그리고 이날 '내 뒤에 테리우스'에서 소지섭과 함께 동네 주민으로 호흡을 맞췄던 강기영은 레드카펫에서 약속한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 소지섭과 함께 무대에 섰다. 강기영은 "원래 정인선 씨가 있어야 할 자리인데 제가 괜한 소리로 약속을 했다"면서도 소지섭과 다정한 '코코키스'를 완성하며 축하를 전하기도 했다.

코코키스까지 끝낸 소지섭은 마지막으로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좋은 생각을 많이 하시면 좋은 일이 분명히 생길 것"이라는 말로 수상 소감을 마무리했다.

이날 소지섭은 대상 외에도 미니시리즈 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 또한 거머쥐며 2관왕에 올랐다.

[안예랑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MBC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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