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②] ‘동네변호사 조들호2’ 한상우 PD가 밝힌 '리턴' 논란 고현정 캐스팅 이유와 현장 분위기
입력 2019. 01.07. 14:29:46
[더셀럽 최정은 기자] 한상우 PD가 제작시사회에 배우들이 참석하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KBS2 새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벌'(연출 한상우, 제작 UFO프로덕션)의 제작시사회가 한상우 PD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 영등포구 CGV여의도에서 7일 오후 1시에 열렸다.

이날 한 PD는 고현정의 캐스팅에 관해 "(고현정이 맡은) 이자경이 시대가 낳은 피해자이면서 소시오패스인 인물"이라며 "자신의 아픔에 민감하면서 타인의 아픔에는 그렇지 않은 인물이다. 드라마에서 봐왔던 악역과는 좀 다른, 피해자이면서 동시에 가해자인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고현정 씨가 '리턴'때문에 논란이 있었지만 이 인물을 연기할 수 있는 배우를 찾다보니 가장 최적"이라며 "촬영을 해보니 옳은 선택이었다. 당시 내가 경쟁작을 연출하고 있었다. 왜 고현정 씨가 최고의 여배우라고 하는지 알겠다"고 말했다.

박신양 고현정과 함께하는 현장의 분위기에 관해서는 "경험하는 두 분은 내게 힘이 되어주는 분"이라며 "현장에서 형 누나라고 부른다. 내 질문을 많이 들어준다. 사실 두 배우는 감독으로서 현장에서 일하기 최고다. 오해를 불러일으킬 만한 표현이 전혀 없다. 현장에서 감독이 할 일이 많은데 많이 도와준다. 올해 내가 복을 받았다고 느낀다"고 전했다.

그는 또 "두 분이 대학 동문"이라며 "소위 말하는 현장에서의 갈등을 저는 지금껏 겪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동네변호사 조들호2’는 추악한 진실을 맞닥뜨린 조들호(박신양)가 일생일대 라이벌 이자경(고현정)을 만나 치열하게 맞서는 이야기를 다루는 40부작 드라마다. 7일 오후 10시 첫 방송.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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