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SCENE] '차달래 부인의 사랑' 조은숙-하희라-안선영-고은미 재회, 허심탄회한 대화
입력 2019. 01.08. 09:43:49
[더셀럽 최정은 기자] '차달래 부인의 사랑'의 조은숙 하희라 안선영 고은미가 재회했다.

8일 오전 9시에 방송된 KBS2 아침드라마 '차달래 부인의 사랑'(극본 최순식, 연출 고영탁, 제작 예인 E&M)에서는 박부인(조은숙)이 미국으로 돌아가기 전 차진옥(하희라) 오달숙(안선영) 남미래(고은미)에게 작별 문자를 남겼다.

이에 차진옥 오달숙 남미래는 그녀에게 달려갔고 사공창호(주영호)의 도움으로 박부인이 있는 곳을 알게됐다. 가까스로 그녀를 찾은 세 사람은 함께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눴다.

박부인은 "한국에 안 올 생각이었다. 날 반겨줄 사람이 어디에 있을까 생각했다"며 "지난해 여름 양어머니 돌아가시고 한국에 처음 왔다. 그때 가장 먼저 한 일이 너희를 찾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그녀는 "가요제 출전하러 가는 날 나 강당에 나갔었다"며 "나 정말 아무것도 몰랐다. 우리 엄마가 너희 부모님들에게 한 일. 그날 강당 기둥에 서서 너희가 하는 말 들었다. 처음엔 놀랐고 나중엔 섭섭해서 나서지를 못했다. 너희 셋이 똘똘 뭉쳐 날 미워하는 줄 알았다. 보란듯 성공해서 나타나려 했다"고 털어놨다.

오달숙이 "보란듯이 성공했는데 왜 또 도망치려 하는거냐?"고 묻자 박부인은 "가까이서 너희를 지켜보니 너희 셋 성한데가 없었다. 그게 다 내 탓인것 같았다"고 말했고 차진옥은 "집집마다 속속들이 들여다보라. 멀쩡한 집 있는줄 아느냐?"며 "우리 남편 아프지만 죽을병 아니고 달숙이도 망했지만 꿈이 있고 미래도 이혼했지만 철이 들었다"고 말했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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