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VIEW] ‘광해’ 이병헌 VS ‘왕이 된 남자’ 여진구 ‘싱크로율 200%’, 흥행도 원작대로
입력 2019. 01.08. 13:57:50

tvN ‘왕이 된 남자’ 여진구,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 이병헌

[더셀럽 한숙인 기자] 사가도 기록하지 못한 광해군의 사라진 15일간의 행적을 추정한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를 원작으로 한 ‘왕이 된 남자’는 여진구와 이세영의 멜로를 중심으로 재해석해 첫 회부터 같지만 다르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tvN 월화 드라마 ‘왕이 된 남자’는 2012년 개봉해 누적관객 수 1200만 명을 넘긴 영화의 흥행기록에 걸맞게 1회 시청률이 5.3%로 무난하게 출발했다. 이는 9월 방영돼 열풍을 일으켰던 ‘백일의 낭군님’의 첫 회 시청률인 5.0% 보다 앞선 수치여서 앞으로 반응이 더욱 기대된다.

‘왕이 된 남자’는 방영 전부터 영화의 장단점을 어떻게 적용하고 재해석할지에 관심이 쏠렸다. 우선 드라마는 속성상 하선과 소운의 로맨스가 큰 비중을 차지해 당파 싸움이 주를 이룬 영화와는 다른 색을 띠게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천민 하선과 왕인 광해, 이헌의 1인 2역을 맡은 배우의 외모만큼은 ‘왕’의 상이라는 상징성으로 인해 설득력 있는 외모가 요구된다. 이병헌과 여진구는 통상적인 왕의 관상에 맞는 최적의 조건을 갖춘 외모로 역할과의 적합성 못지않게 두 배우의 외모 역시 놀라울 정도로 유사점이 많다.

이병헌과 여진구는 각진 턱의 남성적인 얼굴선과 상대의 시선을 빨아들일 듯한 크고 깊이 있는 눈매에 남성미 넘치는 콧대와 표정을 더욱 풍부하게 해주는 커다란 입매까지 같은 혈육이라고 해도 믿을 법한 싱크로율을 보여준다.

특히 중저음을 목소리가 왕의 전형적인 요건을 충족하면서 남자주인공다운 매력도를 높인다.

8일 방영을 앞둔 ‘왕이 된 남자’ 2회에서는 하선(여진구)이 도승지 이규(김상경)에게 왕 수업을 받게 되고 소운(이세영)과의 인연이 한 켜 더해지게 된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tvN ‘왕이 된 남자’,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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