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SCENE] '남자친구' 박보검, 송혜교 술주정에 "취하니까 귀엽네" 흐뭇
입력 2019. 01.09. 22:10:20
[더셀럽 안예랑 기자] '남자친구' 송혜교가 박보검 앞에서 술주정을 부렸다.

9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TV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에서는 김진혁(박보검)의 집앞 놀이터를 찾은 차수현(송혜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진혁은 "저녁을 사야 얼굴을 보잖아요. 약속도 안 지키고, 내 마음도 몰라주고. 그런데 난 수현씨가 계속 보고 싶고"라며 자신의 마음을 몰라준다고 투정을 부렸다.

이에 차수현은 "나는 진혁씨 생각나서 놀이터 사라지기 전에 함께 와보려고 저녁 내기 핑계 삼아 왔더니 내 마음도 몰라주고"라며 대응했다. 이에 김진혁은 "내가 잘못했네"라고 자신의 잘못을 인정했다.

이어 차수현은 "쿠바 호텔 정원보다가 여기가 생각났다. 이 놀이터 진혁씨한테 의미 있는 곳인데 사라지면 어떡할까 생각했다. 속상하냐"고 물었다.

김진혁은 "쿠바 호텔 정원 할아버지가 그 곳에서 아내와 사랑을 시작했고 사랑을 완성했다고. 이 놀이터 사라져서 아쉽지만 사랑을 시작한 곳이니까 잘 보내줄 수 있다"고 답했다.

두 사람은 놀이터 데이트를 끝낸 뒤 함께 포장마차를 찾았다. 차수현은 김진혁의 앞에서 마음 놓고 술을 마셨고 어느새 김진혁의 앞에서 술주정을 부리기 시작했다. 차수현은 "그거 아냐, 나 요새 되게 좋다. 같이 라면도 먹고, 우동도 먹고, 골뱅이도 먹고, 닭똥집도 먹고"라고 말했다.

이에 김진혁은 "취하니까 귀엽네"라고 말했고 차수현은 "내가 되게 귀여운 스타일인데 사람들이 잘 모른다"며 미소 지었다.

[안예랑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tvN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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