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SCENE] '황후의 품격‘ 신은경, 과거 신성록 애완 앵무새 불태워 죽여
입력 2019. 01.10. 10:21:19
[더셀럽 김지영 기자] ‘황후의 품격’에서 신은경이 신성록에게 경고했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에서 이혁(신성록)은 자신의 방에서 책을 읽고 있던 태후 강씨(신은경)에게 찾아가 책을 찢고 분노했다.

이혁은 오써니(장나라)를 언급하며 “그 사람을 또 죽일 생각을 한 거냐”며 “이렇게까지 해야 했냐”고 화를 냈다.

이에 신경이 거슬린 태후 강씨는 “오써니한테 동정이 있는 거냐. 그래서 어미가 하는 일을 막는 거냐. 폐하가 이해가 되지 않는다. 왜 갑자기 감싸고 도냐”고 물었다.

그러자 이혁은 “마음이 바뀌었다”며 “어마마마한테서 황후를 지켜야겠다”고 했다. 그러나 태후 강씨는 이혁의 말에 조소를 지으며 “폐하가 좋아했던 것을 지킨 적이 있냐. 단 한번이라도”라고 말했다.

태후 강씨의 말을 들은 이혁은 어렸을 적 과거를 회상했다. 자신의 애완 앵무새와 놀다 수업을 빼먹은 이혁은 태후 강씨를 분노케 했고 태후 강씨는 “그깟 앵무새 때문에 수업을 빼먹은 것이냐. 어미가 다시는 그러지 말라고 경고하지 않았냐”고 소리를 질렀다.

이혁은 뒤늦게 “다신 그러지 않겠다”고 반성했으나 태후 강씨는 이혁의 손에 있던 앵무새를 잡아채 옆에 있던 촛불로 앵무새 꼬리부분의 깃털에 불을 붙였다. 태후 강씨는 깃털에 불이 붙은 앵무새를 날렸고 불길이 온 몸으로 퍼진 앵무새는 머지않아 떨어져 죽었다.

이러한 기억이 떠오른 이혁은 잠시 주춤거렸고 태후 강씨는 “어리석은 사람”이라며 “기어이 또 잃어봐야 정신이 드냐”고 했다.

그러나 이혁은 “그래서 이번만 제대로 지켜보겠다”며 “황후 제가 살리겠다”고 했다.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SBS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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